공리주의 - 관련 사례 - 공리주의 관련 도덕 교과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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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리주의 - 관련 사례 - 공리주의 관련 도덕 교과서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공리주의 관련 이론
2. 공리주의 관련 사례
3. 공리주의 관련 도덕 교과서 사례
-참고자료

본문내용

한다. 나는 이 사례를 읽으면서 퀴리부부는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하게 느낄 것이다. 그런데 이 사례를 조금 비판적으로 바라보면, 앞의 사례와 갖는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 앞에서는 ‘내가 상황 속의 주인공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라는 질문을 통해 개인의 사적 이익과 공익이 충돌하는 경우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만을 던지는데 반해, 이 사례에서는 퀴리부부의 선택은 이러했다고 하면서 그 선택은 훌륭했다는 코멘트까지 달아주고 있다.
퀴리부부의 사례가 등정하기 이전까지 도덕 교과서는 학생들이 어떤 가치를 선택하도록 한다. 개인의 이익이 먼저냐, 아니면 사회의 이익을 먼저냐. 여기에서 개인의 이익은 대부분 재산권의 형태로 표현된다. 학생들이 어떤 가치를 선택하더라도 그 선택은 존중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퀴리부부의 사례가 등장하면서 앞에서 개인의 재산권을 선택했던 아이들은 순식간에 자신의 이익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로 전락한다. 얼마 전 ‘콜버그’ 이론을 배우는 시간에 도덕 교수님께서는 이러한 말씀을 하셨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하인스 딜레마’는 사실상 딜레마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재산권이라는 가치를 생명 같은 다른 가치들보다 덜 중요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퀴리부부의 사례가 인상 깊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는 도덕 교육이 학생들에게 ‘이것이 도덕적으로 옳은 것이다.’라는 직접적인 언급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퀴리부부의 사례는 이것이 더 중요한 가치라고 학생들에게 강요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여러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서 절대적인 답은 없다. 어디에 더 큰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개인의 선택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런데 우리의 도덕 교육은 선택을 하는 건 좋은데 답은 이거야, 내지는 선택을 하기 전에 이 훌륭한 사례를 봐, 하는 식으로 운영 되고 있는 것 같다. ‘하인스 딜레마’가 더 이상 딜레마가 될 수 없는 사회적 풍조의 배경에 그동안의 우리의 도덕 교육이 있지 않을까 싶다.
<참고자료>
최재선, 경제윤리론, 협문사, 2003
교육인적자원부, 초등학교 3,4,5,6학년 도덕 교과서, 교육인적자원부, 2006
http://blog.naver.com/mydada88?Redirect=Log&logNo=40054527414
http://www.cyworld.com/guilbut2/2608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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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11
  • 저작시기2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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