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과제가 나에게 주는 문제는
2.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은
Ⅱ. 한국사회의 특징
1. 교과서에서 알려주는 대한민국
2. 내가 보는 한국사회의 특징
Ⅲ. 민주시민과 사회과 교육
1. 민주시민이란
2. 사회과 교육이란
Ⅳ. 사회과 교육고민하기
1. 초등학교 사회과의 내용
2. 교사로서의 사회교육 VS 한 시민으로 사회교육
Ⅴ. 결론
Ⅵ. 참고문헌
1. 과제가 나에게 주는 문제는
2.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은
Ⅱ. 한국사회의 특징
1. 교과서에서 알려주는 대한민국
2. 내가 보는 한국사회의 특징
Ⅲ. 민주시민과 사회과 교육
1. 민주시민이란
2. 사회과 교육이란
Ⅳ. 사회과 교육고민하기
1. 초등학교 사회과의 내용
2. 교사로서의 사회교육 VS 한 시민으로 사회교육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일본에 대항한 역사적 사실을 파악하게 함으로써 조상들의 독립 정신과 애국심을 깨닫게 하고, 그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수립되었고, 그 정신을 계승시키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첫째 주제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일본에 대항하여 무력 투쟁과 아울러 애국계몽 운동과 민족 문화 운동을 전개하였음을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서 알아보게 한다. 둘째 주제에서는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 625전쟁, ㉠주요 민주화 운동을 중심으로 민주주의 달성 과정을 이해하고, ㉡경제 성장 관련 통계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적 과제와 전망을 파악하도록 한다.’(초등학교 교사용 지도서 6-1, 196p)
위 글은 초등학교 지도서에서 단원의 개관 부분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밑줄 친㉠의 주요 민주화 운동으로 419혁명,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항쟁을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으며 4페이지에 걸쳐서 학생들에게 사진자료와 그림 연사연대표를 제시하고 있다. 밑줄 친㉡을 가르치기 위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시도한 기수별로 정리하여 가르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을 가르치면서 ‘516군사 정변으로 집권한 박정희대통령의 장기 집권 기간 동안 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온 국민이 헌신할 것을 요구하였고 그로인해 경제를 크게 발전시켰고, 그리고 나서 발전된 경제성장에 맞는 민주 정치의 발전도 원하게 되었다’(6-1사회과 교과서 127p)고 쓰여 있다.
우리 아이들은 책에 있는 그대로를 배운다면, 민주주의는 경제가 발전한 후에나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의식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과연 그런 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 교과서의 집필 목적이겠는지 반문해 본다. 과연 그 시대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원하지 않았을까?
밑줄 친㉡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눈부신 발전을 했으며, 그러한 경제 발전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권리와 행복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화라는 커다란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과연 오늘의 행복이 존재할 수 있을까?
결국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대한민국은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고 그 경제의 발전을 바탕으로 민주주의가 일어선 나라’ 정도로 가르치고 있다.
2. 내가 보는 한국사회의 특징
‘우리가 급하지 않았다면, 초고속인터넷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라는 광고 카피가 있다.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이야기하면서, 세계 속의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면서 등장한 이 카피가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어찌보면 훌륭한 아이디어로 한 눈에 들어오는 기가막힌 광고이지만, 우리 국민이 그만큼 조급해하고 빨리 빨리를 외치는 민족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비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다.
우리나라를 나쁘게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 혈연, 지연, 학연, 남아선호사상, 입신양명의 출세주의, 냄비근성, 엘리트지상주의 등이 있다고 본다. 이는 남성을 중시했던 조선시대 600년간의 유교사상의 잘못된 이해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이 바뀌고 또 바퀴어도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는 ‘능력’ 보다는 ‘정’이 우선시 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
우리는 60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눈부신 고속 성장을 했다. 세계에서 찾아볼 수없는 사례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는 압축된 민주화를 겪었다. 민주주의가 서양에서 완성되는데 200년이 걸렸다면, 적어도 표면상으로 우리는 단 몇 십년 만에 민주주의를 완성했다. 그 사이 민주화를 외치는 많은 시민들의 목숨이 사라져갔고, 열사라 불리는 몇 명의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었고, 민주주의가 뭔지도 모르는 어린 학생들의 죽음도 있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이시대의
위 글은 초등학교 지도서에서 단원의 개관 부분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밑줄 친㉠의 주요 민주화 운동으로 419혁명,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항쟁을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으며 4페이지에 걸쳐서 학생들에게 사진자료와 그림 연사연대표를 제시하고 있다. 밑줄 친㉡을 가르치기 위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시도한 기수별로 정리하여 가르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을 가르치면서 ‘516군사 정변으로 집권한 박정희대통령의 장기 집권 기간 동안 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온 국민이 헌신할 것을 요구하였고 그로인해 경제를 크게 발전시켰고, 그리고 나서 발전된 경제성장에 맞는 민주 정치의 발전도 원하게 되었다’(6-1사회과 교과서 127p)고 쓰여 있다.
우리 아이들은 책에 있는 그대로를 배운다면, 민주주의는 경제가 발전한 후에나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의식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과연 그런 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 교과서의 집필 목적이겠는지 반문해 본다. 과연 그 시대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원하지 않았을까?
밑줄 친㉡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눈부신 발전을 했으며, 그러한 경제 발전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권리와 행복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화라는 커다란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과연 오늘의 행복이 존재할 수 있을까?
결국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대한민국은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고 그 경제의 발전을 바탕으로 민주주의가 일어선 나라’ 정도로 가르치고 있다.
2. 내가 보는 한국사회의 특징
‘우리가 급하지 않았다면, 초고속인터넷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라는 광고 카피가 있다.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이야기하면서, 세계 속의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면서 등장한 이 카피가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어찌보면 훌륭한 아이디어로 한 눈에 들어오는 기가막힌 광고이지만, 우리 국민이 그만큼 조급해하고 빨리 빨리를 외치는 민족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비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서다.
우리나라를 나쁘게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 혈연, 지연, 학연, 남아선호사상, 입신양명의 출세주의, 냄비근성, 엘리트지상주의 등이 있다고 본다. 이는 남성을 중시했던 조선시대 600년간의 유교사상의 잘못된 이해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이 바뀌고 또 바퀴어도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는 ‘능력’ 보다는 ‘정’이 우선시 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
우리는 60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눈부신 고속 성장을 했다. 세계에서 찾아볼 수없는 사례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는 압축된 민주화를 겪었다. 민주주의가 서양에서 완성되는데 200년이 걸렸다면, 적어도 표면상으로 우리는 단 몇 십년 만에 민주주의를 완성했다. 그 사이 민주화를 외치는 많은 시민들의 목숨이 사라져갔고, 열사라 불리는 몇 명의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었고, 민주주의가 뭔지도 모르는 어린 학생들의 죽음도 있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이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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