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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도야를 위해 격률이 학생들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우러나오도록 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이 일이 처음부터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선과 악에 대한 개념을 불어넣어 주고 이를 이성과 숙고에 의해 바르게 깨우치도록 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런 칸트의 입장에 의해 도덕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칸트에 의하면 아동 자신에 대한 아동의 의무와 관련하여 ‘거짓말 하지 않는 것’을 들고 있다. 따라서 ①의 사례에서는 절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 너무 결과를 무시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②의 사례의 경우는 칸트가 갖추어야 할 미덕으로 제시한 타인을 위한 ‘아량과 자비’와 연관 지어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각자 사례에 대한 생각은 위에서 언급했기에 생략하고 실제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다른 사례를 찾아보았다.
초등학교 도덕 5학년 1학기 43쪽에 <사랑의 다락방>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이야기는 부모님의 말씀을 자주 어기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한번만 더 약속을 어기면 다락방으로 보내겠다고 아버지께서 말씀을 하시지만 아들은 또 다시 약속을 어긴다. 찬바람이 쌩쌩 부는 추운 밤이었지만 아버지는 아들을 다락방으로 보내고 부모님을 잠을 이루시지 못한다. 매서운 겨울바람에 어머니는 그만 내려오게 하자고 하지만 아버지는 그렇게 해서는 아들의 버릇을 고칠 수 없다고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하지만 결국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다락방으로 올라가, 자고 있는 아들을 꼭 안아 주는 아버지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물론 부모님의 진정한 사랑에 대해 공부를 해 볼 수도 있겠지만 ‘약속’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칸트에 의하면 약속을 지켜야 모두가 행복하기 때문이 아니라 약속은 약속이기 때문에 지켜야만 한다. 우선 초기의 발달 단계에 있는 아이들이라면 약속을 지키지 않아 벌을 받게 되는 모습에 초점을 두어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의 훈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고 훈련을 통해 이런 바람직한 행위 양식의 습득과 규칙 준수의 습관화를 도모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 후에 이것이 습관화되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이런 도덕규칙의 중요성을 내면화 하여 이 도덕법칙을 존경하고 따를 수 있도록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
이런 칸트의 입장에 의해 도덕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칸트에 의하면 아동 자신에 대한 아동의 의무와 관련하여 ‘거짓말 하지 않는 것’을 들고 있다. 따라서 ①의 사례에서는 절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 너무 결과를 무시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②의 사례의 경우는 칸트가 갖추어야 할 미덕으로 제시한 타인을 위한 ‘아량과 자비’와 연관 지어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각자 사례에 대한 생각은 위에서 언급했기에 생략하고 실제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다른 사례를 찾아보았다.
초등학교 도덕 5학년 1학기 43쪽에 <사랑의 다락방>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이야기는 부모님의 말씀을 자주 어기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한번만 더 약속을 어기면 다락방으로 보내겠다고 아버지께서 말씀을 하시지만 아들은 또 다시 약속을 어긴다. 찬바람이 쌩쌩 부는 추운 밤이었지만 아버지는 아들을 다락방으로 보내고 부모님을 잠을 이루시지 못한다. 매서운 겨울바람에 어머니는 그만 내려오게 하자고 하지만 아버지는 그렇게 해서는 아들의 버릇을 고칠 수 없다고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하지만 결국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다락방으로 올라가, 자고 있는 아들을 꼭 안아 주는 아버지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물론 부모님의 진정한 사랑에 대해 공부를 해 볼 수도 있겠지만 ‘약속’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칸트에 의하면 약속을 지켜야 모두가 행복하기 때문이 아니라 약속은 약속이기 때문에 지켜야만 한다. 우선 초기의 발달 단계에 있는 아이들이라면 약속을 지키지 않아 벌을 받게 되는 모습에 초점을 두어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의 훈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고 훈련을 통해 이런 바람직한 행위 양식의 습득과 규칙 준수의 습관화를 도모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 후에 이것이 습관화되어 자신의 의지에 따라 이런 도덕규칙의 중요성을 내면화 하여 이 도덕법칙을 존경하고 따를 수 있도록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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