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사] 선교사와 한국교회 (선교사들의 한국 종교 이해 선교사들 활동 선교의 갈등과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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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교회사] 선교사와 한국교회 (선교사들의 한국 종교 이해 선교사들 활동 선교의 갈등과 수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선교사들의 한국 종교 이해
1) 선교사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의
4가지 주요 종교
Ⅲ 선교사 파송 전 한국 기독교의 상황
Ⅳ 한국에 온 첫 개신교 선교사와 그의
정치성향
1) 정치 개입의 원인
2) 정치개입의 시작
Ⅴ. 선교사들의 활동
Ⅵ. 초기 선교과정에서의 갈등과 수난
1) 선교사 사이의 불화
2)신⦁구교간의 갈등
3) 교폐문제
Ⅶ. 선교사 신학의 한계와 문제점

Ⅷ. 결론

본문내용

형성하는데 기여한 것이 사실입니다. 주재용, 『한국 그리스도교 신학사』, (대한기독교서회,2001년), p96
그러나 이와 같은 신학에는 근원적인 한계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선교사들의 한국 역사와 사회에 대한 현실 인식의 부족과 한국의 자생 교회의 성격에 대한 주의 깊은 분석의 결여에서 나타납니다. 선교사들은 한국 현실과 신학적 역사성을 고려하지 않고, 서구의 자본주의 사회 구조와 역사의 맥락에서 형성된 근본주의 및 정통주의 신학을 한국교회에 이식 시키려 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들 신학이 주장하는 영육 이원론적 구원 이해나 개인주의적인 신앙의 논리와 실천은 초기 한국의 자생교회가 갖고 있던 공동체적인 사회 지향의 신앙 양태와는 다른 것이라는 것이 큰 한계였습니다.
선교사들의 근본주의적 성서 이해도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성서는 일점일획까지 틀림없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쓴 구원의 책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렇기에 성서를 역사적 고고학적으로 연구하는 고등 비평과 진보주의 신학을 위험한 이단으로 간주하고, 축자영감설에 의한 성서의 권위를 철저히 주장하여 한국교호의 성서신학 형성에 거침돌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Ibid. p97
다음으로 사회와 분리된 교회관의 문제였습니다. 성령부흥주의와 보수주의 신학을 주장하는 선교사들 중 소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교회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기관이라고 이해하고, 교회의 주된 기능을 전도와 예배에 두었습니다. 그리하여 교회가 근본적으로 대사회적인 문제들에 관여하는 것을 제한하고, 민족 운동을 하거나 정치적인 일들에 참여하는 것을 비복음적인 타락으로 경계하였습니다. 이러한 보수적 교회전통이 교인들로 하여금 교회를 현실의 도피처로 삼도록 만들었고, 영혼의 구원을 얻는 위안처로만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선교사들은 교회를 세상과 무관한, 신자만을 위한 구원의 방주로 이해하였고, 한국 교회의 성격은 민중의 역사 변혁의 열망과 역사 현실에 접맥하지 못한 몰역사적이고 타계적인 교파 교회의 형태로 굳어져갔습니다. 또한 선교사들의 선교신학에 잠재된 문화적 우월 의식은 처음부터 한국교회를 선교의 동반자가 아닌 대상자로만 생각하게 하여, 한국교회의 주체적인 선교와 신학 형성을 더디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Ibid. p99
Ⅷ. 나아가며
이 발제문을 준비하며 선교사들이 어떤 선교관을 가지고 한국에 찾아왔는지 뿐만 아니라 그들이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시각과 그들의 생각 그리고 인간적인 면모까지 알 수 있었다.
선교사들은 외국의 원조를 받아 우리나라의 빠른 근대화를 돕기도 하고 생활전반적인 부분에서 전기철도, 상하수도 설치와 같이 사회복지에 힘쓰기도 하고 병원, 학교 등을 설립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세상에 전할 일꾼들을 양성하기에 힘쓰기도 하였다.
이러한 선교사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는 많은 성장을 하게 되었다. 인구의 4분의 1 이상이 기독교인이며, 이제는 교회의 회원을 돌보는 정도를 넘어서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에게 교회의 이름으로 구제를 행하며, 짧은 기독교 역사 속에서도 세계가 놀랄 만큼 많은 수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으로 “성서”를 보급하는 일에 그 어느 나라보다 더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양적성장”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의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면 거기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쌓여 있음을 볼 수 있다. 초기 선교사들의 희생정신과 헌신은 온데간데없고 교회 안에서의 부정부패와 파벌 짓기는 만연하며, 잘못된 교리가 전파되어 “정통”과 “이단”이 마구 뒤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먼저 믿음의 선배들이 세워놓은 교회를 잘 지켜나가고 있는지부터 돌아 봐야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한국교회들의 문제점들이 무엇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정작 자신을 되돌아보지는 못하고 다른 세계의 이야기인 것처럼 생각하며 살고 있다. 우리가 가장 우선으로 삼아야 할 것은 우리자신의 자세부터 바르게 고쳐나가는 것이다. 먼저 우리들이 회개하며 자신을 치며 교회를 바르게 세우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
참고목록
김흥수, 서정민 역, 『한국기독교사탐구』,(대한기독교서회,2011년),
류대영, 『한국 근현대사와 기독교』 (푸른역사, 2009),
주재용, 『한국 그리스도교 신학사』, (대한기독교서회, 2001년)
한국기독교역사연구회, 『한국기독교의 역사Ⅰ』,(기독교문사,1990년)
Wi Jo Kang, 서정민 『한국기독교사와 정치』,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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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3.20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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