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부산국제영화제 - 미스좀비 GV 관객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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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부산국제영화제 - 미스좀비 GV 관객과의 대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리모트콘트롤(GV) 관객과의 대화
◎ 미스좀비(GV) 관객과의 대화

본문내용

이미지와 어울려서 비슷해진 것 같다.
-> 영화에서 보면 주인공 좀비가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에 가는 도중에 불량학생들에게 어깨를 매일 찔리게 된다. 찌르는 흉기는 점차 강도를 더해간다. 이는 아무리 찔러도 좀비이기 때문에 아프지 않지만 다시 꼬매도 덧나고 상처의 구멍은 점점 커지는 것을 보여주는 듯했다. 처음엔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좀비였지만 아이에 대한 사랑으로 점차 감정을 느껴가면서 그 아픔은 더욱 커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Q. 영화 잘 봤습니다. 그 동안 봤던 감독님의 영화는 무거워도 코믹이 있었는데, 그런 모습이 전혀 없었는데 혹시 이번 영화를 만들 때는 가벼운 장치를 생각지 않은 것인지 궁금합니다.(답변을 들은 이후)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번 작품은 시네마스코프로 작업하신 것 같은데 그런 의도도 포함되어 있는지?
A. 처음부터 말씀드렸듯이 저예산이라는 조건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웃음 쪽으로 도망치듯이 영화를 찍고 싶지는 않았다. 예산의 적은 부분을 웃음으로 떼우긴 싫었다. 최근에 극장 조건들이 멀티플렉스가 주류가 되면서 단관으로 상영을 하고 맛이 있고 개성이 있는 작품들을 펼 수 있는 조건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게 영화 환경인데 강렬한 작품, 영화제 같은 곳에서 할 수 있는 그런 류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질문을 들은 이후) 기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걸 한다는 경향이 강해서 그런 면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보기에 따라선 이 작품이 마지막 부분에서는 좀비가 사람한테 쫓겨가는 것인데, 막판에 박진감 있게 몰아가는 것이라 웃기가 힘들 수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생각하면 웃길 수 있을 것 같다.
-> 앞서 말했듯이, 나는 다나카 히로유키 감독의 영화를 접한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전의 영화에서 드러나는 코믹적인 요소에 대해서는 논할 수 없겠다. 감독의 설명처럼 결말 부분에서 좀비가 사람한테 쫓기는 장면은 상당히 새롭다. 내가 일반적으로 접한 좀비 영화에서는 좀비가 사람을 쫓지 사람이 좀비를 쫓지는 않는다. 이러한 발상의 전환은 영화를 더욱 신선하고 새롭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Q. 좀비영화이면서 좀비와 인간이 공존한다는 점과 좀비가 점점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을 찾아간다는 점에서 할리웃 영화 'WARM BODYS'와 유사한 점이 많은 것 같은데 그 영화를 보셨는지 궁금하고 그런 유사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A. 그 작품은 못 봤고, 기억을 되찾아가는 부분을 말했는데 제 작품 중 ‘먼데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거기에선 술 취한 사람이 기억을 되찾아가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것과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 본인 또한 'WARM BODYS'라는 영화를 보았기에 꼭 하고 싶었던 질문이었다. 'WARM BODYS‘에서도 좀비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것이 드러난다. 여기서 상당히 유사하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을 찾는 매개체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물론 결말은 너무나도 다르지만 유사한 점이 상당 부분 존재하여 혹시 영향을 받았는지 꼭 묻고 싶었던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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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24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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