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각색 -선생님의 밥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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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각색 -선생님의 밥그릇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가 어려운 마당에선 제 몫의 밥그릇을 절반으로 줄여 살기도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닐 것같이 보이네만, 그렇다고 그게 어디 이런 식의 칭찬까지 받아야 할 일인가,허허
제자1 그런 사연이 있는 줄은 정말 몰랐네요.
제자2 저도 그저 소식요법을 계속 하고 계신 줄 알았는데 처음 알게 된 일이라 많이 놀랐습니다. 선생님의 사랑과 은덕은 상훈이 뿐만 아니라 여기 우리들 모두가 그간 알게 모르게 함께 누려온 것이군요.
노진 이거 원 맛있게 먹은 거 체하겠다.
문상훈 제가 건배하겠습니다. 절반의 밥그릇을 위하여!
모두 같이 건배하며 웃는 사이, 무대 서서히 어두워진다.
함께 생각해봐요
1. 이 소설에서 중학교 담임선생님이 한 가난한 제자에게 했던 약속을 평생토록 지킨다는 이야기 속의 선생님이 지키고 있는 행위는?
2. 문상훈 이라는 제자는 어째서 빈 도시락을 들고 다녔을까?
제 생각은요
1. 매끼마다 밥그릇의 절반을 덜어놓고 먹기로 한 행동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것을 직접 나누진 못해도 늘 자신의 몫의 절반을 나누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행해왔다.
2. 도시락을 가져오지 않으면 청소당번이 되지만 넉넉한 형편이 아니던 터라 밥을 준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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