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과학축전 - 난생처음 일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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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일본가다
일본 오사카 과학축전
일본 가기전에..
이렇게 어린(?)나이에 가깝지만 해외에 간다는게 쉬운일인가.
게다가 여행이 아닌 대한민국 대표라는 이름으로 과학축전에 참가하는건데.
당연히 몇일전부터 들떠있었다. 짐을 챙기면서도 몇 번은 더 체크하고, 일본에 대해 검색도 해보고 일본어도 들여다보고..
가족들과 친구들 한테도 자랑도 조금하고.. 선생님께서 정말 힘들꺼라고 한국보다 더 더울꺼라고 누누이 강조하셨지만 그래서 그게 걱정이었고 지금이라도 안간다고 할까.. 고민도 했었지만 선생님도 몇 번이나 가셨는데 배우는게 정말로 많다고.. 가면 후회 안 할꺼라고도 강조 하셔서 이왕 간다고 결정한거 가서 정신차리고 잘하자 라고 생각했다.
일본가기전날.
아빠는 돈도 많이 든다고 투덜거리셨지만 막상 갈때가 되니 비상약 챙겼냐, 돈 환전해 왔다, 일본은 이렇다.. 하시며 많이 걱정해 주셨다. 나도 내 자신이 걱정됐다. 많이 덜렁거리는데 일본에서는 더 하지 않을까.. 국제미아라도 되는거 아닌가.. 그때만큼은 어느때 보다 부지런히 챙겼던 것 같다.
일본 첫날
[비행기를 타자]
새벽 3시에 일어나 챙기기 시작했다.
조금은 시원하게 비도 오는 날이었다.
부모님도 일찍 일어나서 나 챙기는거 봐주시고 데려다주는 순간까지 명심해야 할 것, 일본에 대한 것을 알려주셨다.
4시 30분쯤
@@,@@,@@,나. 이렇게 4명이서 콜벤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갔다.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순간까지도 비가 내렸고, 많이 졸렸지만 왠지모르게 잠이 안와서 두눈 부릅뜨고 김포공항으로 갔다.
김포공항에 도착했을때는 날이 밝아왔다.
김포공항에 도착하고 곧 @@이와 @@이, 선생님과 부천 과학축전때 한번만난 서연이도 만났다. 다들 들떠서 @@이한테 일본어도 배우고, 수다도 떨고 웃으면서 일본에 가기만을 기다렸다.
☞짐도 한가득, 손수건도 묶고..
단체티도 받고, 짐도 부치고, 출국 심사도 하고, 또 안에 들어가 둘러 볼꺼 다 둘러보고 드디어 바라고 기대하고 또 바라던 비행기에 탑승했다.
진짜 그 순간부터는 얼마나 들떴는지 말로는 할 수 없었다.
비행기가 이륙한다는 소리가 들린후 조금 긴장이 되기 시작했고 비행기가 움직이고 드디어 이륙하는 순간에 나는 조금 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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