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이론의 발전과 세계 학문 - 국학의 의의 발전과정 방향 중국문학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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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학이론의 발전과 세계 학문 - 국학의 의의 발전과정 방향 중국문학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국학의 의의

2.국학의 발전과정

3.학문의 방향

4.세계문학(중국문학)

5.국학이론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

본문내용

쳐야 한다.
기존의 학문강대국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자국의 주장을 그대로 세계에다 펴며, 일본 또한 자국선전을 해외일본학진흥의 방법으로 삼는데, 우리는 왜 별난 방법을 써야 하는가 하고 의심하는 것은 어리석다. 기득권이 없으므로 남들은 버린 정도를 찾아야 한다. 강대한 국력을 배경으로 한국학을 세계화하겠다는 망상은 버리고, 세계학문의 마땅한 방향을 개척하는 일을 맡아 나서야 한다.
그것이 바로 (다)의 길이다. 이론은 그 내부의 논리가 더욱 단단하고, 적용범위가 한층 넓고, 현상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의 창조를 위한 지침 노릇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일수록 바람직하다는 말을 되풀이하자. (다)에서는 그런 학문을 하고자 한다. 그래서 세계화의 방향을 바꾸는 대역사를 설계하고자 한다.
학문하는 사람들이 모두 일거에 (다)로 들어서자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은 일이다. 학문에 관한 정책이나 제도를 바꾸면 전환이 가능하다는 말도 아니다. (다)의 학문을 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는 막아야 하는 이유에서 정책이나 제도의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역설해왔다.
널리 적용될 수 있는 일반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면, 우선 (가)보다는 (나)가, (나)보다는 (다)가 더욱 바람직하다는 방향을 설정하고, 필요하고 가능한 일을 한 단계씩 진행하는 것이 마땅한 해답이다. (나)의 연구를 힘써 시도하고, (나)의 성과를 근거로 해서 (다)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모든 창조는 비약적인 성격을 지닌다.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때 해결책이 나서고, 어려운 상황에서 커다란 일을 성취할 수 있다.
인류는 한 배를 타고 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은 모두 더욱 가까이 있다. 한 배를 함께 저어간다. 미래의 역사를 민족국가 단위로 각기 다르게 창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문을 혁신해서, 사고와 행동의 지침을 다시 마련해야 한다.
지금까지 해오던 국사학이나 국문학은 학문의 보편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약점이 있어, 국가경영의 기법을 제공하는 지식 제공을 위해서도 효력을 많이 상실했다. 그렇다고 해서 유럽문명권 강자의 학문을 따르는 것이 세계화의 길이라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국사학에서 비교사학으로, 국문학에서 비교문학으로 나아가 세계 전체의 보편적인 원리를 연구 대상으로 삼고, 실천의 지침으로 활용해야 한다.
근대 다음의 시대가 있는가, 그 시대가 언제 어떻게 시작될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나라에 따라서 다르다고 할 수는 없다. 강자든 약자든, 부유한 나라든 가난한 나라든 서로 얽혀 있어 머무르면 함께 머무르고 나아가면 함께 나아간다. 그 누구도 혼자 나아가지는 못한다.
시대가 달라지려면 서로 얽혀 있는 관계를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 주도권을 다원화하고, 차등의 관계를 대등의 관계로 바꾸는 것이 다음 시대의 지표이다. 경쟁관계를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만들려는 계책을 제공하는 민족국가역사학에서 벗어나 세계사의 움직임을 거시적으로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지혜를 인류 전체가 발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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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30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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