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퍼의 그리스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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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퍼의 그리스론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수 있다. 그것은 그의 정치적 활동에 대한 근거가 되는 동시에, “타자를 위한 존재”에 대한 그의 그리스도론적 생각에 대한 근거가 되었다.
※ 서평
본회퍼의 삶과 신학에서 중심적 주제는 그리스도이다. 본회퍼는 그리스도 중심적인 삶을 살았고 신학을 하였다. 본회퍼는 베를린 대학에서 1933년 여름학기에 그리스도론 강의를 하였다. 그리스도론 강의는 본회퍼가 대학에서 행하였던 마지막 강의였다고 한다.
그리스도론 강의는 본회퍼의 저서 『성도의 교제』로부터 『저항과 복종(옥중서간)』에 이르기까지 그의 전 저작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그리스도론의 강의가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론 강의에 와서 그의 사상이 수렴되고 그 이후의 강의는 이 강의에서부터 다시 출발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론의 강의는 마치 저수지와 같다. 시냇물이 저수지에 흘러들어와 모였다가 다시 흘러나가는 것처럼 본회퍼의 신학에서 그리스도론의 강의는 저수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론』은 그리스도 중심적이요, 그리스도 지배적인 본회퍼의 신학사상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신앙고백적인 삶을 산 신앙인이었다. 본회퍼는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 우리에게 누구인가’를 묻고 정직하게 고백하고, 고백한 그대로 살았던 그리스도의 증인이었다.
본회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새로운 신학 형성에 크게 기여했고, 그리스도인과 교회에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바르게 사는 제자의 길과 성도의 공동체인 교회의 참모습을 가르쳐 주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기도하는 것과 사람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본회퍼의 신학은 한마디로 정의와 평화를 위한 그리스도교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한 것이다.
본회퍼가 우리에게 큰 감명을 주는 것은 그의 신학만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한 그의 삶과 죽음 때문이다. 그의 신학은 순교자적 죽음으로 말미암아 더욱 빛나게 되었다. 본회퍼가 그렇게 죽었기 때문에 오늘날 그의 신학이 이렇게 살아있다.
그동안 본회퍼라는 신학자는 우리 교단과는 다른 신학을 하였다하여 책조차도 읽어보지 않았었는데, 현대신학 강의의 과제로 인해 본회퍼라는 인물, 사상 등을 알게 되었다.
정부의 강압에 굴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그는 담대하게 목숨을 내 놓았다.
그는 삶 가운데의 하나님을 찾기 위해 그의 삶을 사용했으며, 그의 사상은 오늘날까지 우리의 교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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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퍼,   그리스도론,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