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기 아동의 사회정서발달

소개글

학령기 아동의 사회정서발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학령기 아동의 사회정서발달

I. 사회성 발달 특성
1. 가족관계의 변화
2. 또래관계 우정의 발달
3. 학교생활
1) 근면성
2) 성취동기
3) 교사
4) 학교부적응
4. 도덕성 발달 및 정의적 특성 발달
1) 피아제 이론
2) 콜버그의 이론
5. 자아개념의 발달

II. 정서발달 특성
1. 공포감
2. 분노
3. 불안감

* 참고문헌

본문내용

연령의 아동은 가치관이나 사고 그리고 정서 상황 등의 추상적인 차원으로 자신을 기술하게 된다.
자아개념은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발달한다. 즉,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자신을 평가하고 타인과 구별되는 실체를 인식해 나가는 인지적 구성의 일부가 된다. 이러한 사회적 자아개념은 조망수용능력에 따라 좌우된다. 긍정적 자아개념을 가진 사람은 여러 행동에 자신을 갖고 있으나 부정적 자아개념을 지닌 사람은 열등감을 갖고 사회적 관계를 두려워한다. 이 시기의 아동은 독립적인 주체성과 존재를 찾으려는 준비단계에서 자기의 부모를 어느 정도는 객관적으로 지각하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자아개념은 부모의 가치관, 부모의 애정과 관심, 가정의 화목도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부모는 또래집단을 형성하고 그 집단에서의 자아정체성과 스스로의 독립적 안정성을 찾으려고 하는 아동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입장에서 지켜보아야 하며, 잘못이나 실패에 대해서도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관망하는 입장이 되어야 한다.
II. 정서발달 특성
학령기는 비교적 심리적인 등요나 갈등을 덜 느끼는 시기로 근면성이 형성되며, 자신이 원하는 바나 목표하는 것을 잘 해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한다.
아동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잘 수행해 내면 스스로에 대한 존중감과 유능감을 경험하게 되지만, 만약 실패하게 된다면 열등감과 좌절감을 맛보게 된다.
따라서 부모나 교사는 아동의 발달수준에 적합한 과제를 제시하고 아동으로 하여금 주어진 과제를 성취하게 이끌어 줌으로써 성취했을 때 느끼는 즐거움을 맛볼 뿐만 아니라 자율성, 자신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다. 이 시기에 아동은 친구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에 대한 존재감과 존중감을 형성한다.
전반적으로 스스로에 대해 좋게 평가하는 아동이 더 많이 노력하고 더 유능하며, 부모가 애정적이고 자율적인 양육태도를 가질수록 아동의 자아개념은 더 높게 나타난다. 아울러 이 시기에 아동의 정서는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학령기의 대표적인 정서특징으로 공포감, 분노, 공격성, 불안감이 있다.
(1) 공포감
학령기의 공포요인은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상상적, 가상적, 비현실적,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공포이다. 또한 이 시기의 공포대상이 성인기에 와서도 그대로 공포를 유발한다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학령기 공포의 대표적인 증상은 악몽과 수면장애로 공포나 기타 고통스러운 감정이 몽유병적인 경향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또한 학교생활에 대한 공포와 집을 떠난다는데 대한 염려로 인해 발생되는 학교공포증은 어머니의 과잉보호로 아동의 의존적, 절대적 욕구가 어머니와의 격리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8~10세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경련은 심리적 긴장에 의한 증상인데 목적이 없는 반복적이고 자동적인 운동반응으로, 이 경우에는 엄격한 부모 밑에서 긴장을 느끼는 아동에게서 발생한다.
(2) 분노
학령기에 분노는 언어적 공격을 많이 사용하며 공포보다 훨씬 자주 일어난다. 이것은 욕망 좌절시, 진행 행동의 방해시, 놀림을 받았을 때, 비교 당할 때, 자기의 실수나 어리석음을 알았을 패, 무시당할 때 분노를 표출한다.
이 시기의 아동들은 분노를 표현 할 때 공격성이 감소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유아기에는 원하는 장난감을 갖기 위해 공격적인 행동을 하지만 학령기에는 보다 신체적인 형태로 나타나며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려고 하기도 한다. 또한 공격의 대상이 물건이 아닌 사람에게로 향하게 되어 자신의 자존심에 위협이 느껴지거나 고의적으로 공격을 당한다고 느끼면 자신을 공격한 아동에게 해를 끼치려는 의도를 가지고 행하게 된다.
특히 고학년이 될수록 언어적 공격이 증가하는데,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신체적인 해를 끼치려는 충동은 억제하는 것이 쉬워지는 반면에 심리적으로 상처를 주기 위해 보복 행동을 한다. 이러한 공격적인 행동은 가족 구성원이나 부모의 영향을 받는다. 즉, 아동의 긍정적인 행동이나 부정적인 행동에 대해 비일관적으로 보상을 하면 공격적인 성향이 높아질 수 있다. 또 자녀가 소리를 지르거나 떼를 쓸 때, 부모가 요구를 들어주곤 하면 아동은 부모가 져주는 상황을 알게 된다. 그 결과, 부모는 긍정적인 행동으로 자녀를 가르치기가 힘들어지며 아동은 더 공격적이 되고 사회적으로 미숙하게 될 수 있다. 공격적인 아동은 대개 또래와의 관계가 별로 좋지 않으며 학업성취도도 낮다. 이러한 행동을 변화시키려면 부모의 변화가 필수적이다.
1/ 공격성에 대한 제한을 설정하여 아동에게 분명하게 전한다.
2/ 공격적인 행동을 자극할 만한 장난감이나 모델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3/ 폭력적인 IV 프로그램 시청을 제한한다.
4/ 아동과 함께 TV를 보고 공격적인 프로그램은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5/ 다른 아동의 감정에 대해 민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6/ 공격의 결과로 상대방이 겪게 되는 고통에 대해 알려준다.
자기 주장적인 행동이나 협상, 협동, 공유 행동의 모델을 보이고 그러한 행동에 대해 강화한다.
7/ 화난 감정을 이해하고 극복하도록 가르쳐 준다.
(3) 불안감
불안감은 미래의 위험을 예상할 때 생기는 약한 공포 반응인데, 학령기는 지적 발달, 특히 상상력의 발달과 생활권의 확대에 따라 불안을 경험한다. 아동기의 불안은 부모의 과잉기대,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의 부조화, 교사의 전체적 지도에 대한 공포 등에 영향을 받는다.
* 참고문헌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7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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