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수정기법의 개념 종류 각 기법의 장단점을 기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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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행동수정기법의 개념, 종류, 각 기법의 장단점을 기술하시오

I. 정적 강화법
1. 선행조건 찾기
2. 행동
3. 강화의 조작

II. 강화중지기법
1. Operant 소거법
2. Response Cost 기법
3. Time Out 기법

III. 모델링 기법

IV. Fading 기법

V. Self-Control 기법

VI. 상호제지기법

VII. 꾸중과 체벌

*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즉 가족이라는 한정된 자극은 점차 fade out 시키면서 학우들이나 교사라고 하는 보다 일반화된 자극은 서서히 fade in 하는 기법을 활용한다. 이처럼 fading 기법은 하나의 자극에 대한 반응 통제를 다른 자극에 대한 것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기법이다.
임상 지도에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처음에는 상담자나 치료차의 도움에 의해 바람직한 행동을 형성해 나가지만, 종국에 가서는 이런 도움이 없어도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담자의 도움은 아동의 행동이 점차 안정되어 가면 서서히 fade out 해야 한다. 그러므로 대개 임상 지도라고 하는 과정은 어떤 문제 행동에 대한 지도일지라도 fading과정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V. Self-control 기법
self-control 기법이란 행동의 주체자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통제하는 기법을 말한다. 학교 장면에서 학생의 행동을 칭찬하거나 꾸중하여 통제하는 의적 통제인 경우에는 행동 목표, 판단 기준, 보수의 종류와 제시 방법 등 모두 교사가 결정하지만, self-control 기법에서는 이 모든 것을 행동의 주체자인 학생 자신에게 맡긴다.
맡긴다고 해서 방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자가 바람직한 self-control의 방법을 가르치고 필요에 따라 도움을 주기도 한다. 물론 외적 통제인 경우에도 최종적으로는 외부의 도움이 없어도 바람직한 행동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지만, self-control 기법에서는 이런 자율 과정을 직접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다.
VI. 상호제지기법
어른과 마찬가지로 영유아도 한 명 한 명이 독자적인 성향을 가진 개성적인 존재들이다. 이들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그 독자적 특성에 맞는 지도를 해나가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다양한 방법과 실천의 경험이 대단히 중요하다. 여기서는 각각의 아동을 보육이나 교육의 장면에서 이해하면서 그 개성에 맞는 접근을 연구하고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후쿠시마(1991)가 제안하고 있는 3가지의 원칙을 소개하고자 한다. 다음 3가지원칙, 즉 흡수의 원칙, 점진성의 원칙, 자발성과 승인의 원칙은 어떤 아동 임상 지도에 있어서도 기본이 되는 접근법이다.
VII. 꾸중과 체벌
꾸중이나 체벌은 벌의 한 형태로서 표면적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부모나 교사들이 일상 가운데 가장 흔히 사용하는 대응법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꾸중이나 체벌은 이쪽이 원하는 정도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특히 체벌은 그 폐해가 심하기 때문에 사용상에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정도를 넘어선 반사회적인 행동에 대해 다른 대처 방법이 없는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사용법이 잘못된 경우는 역효과가 생길 수 있다.
꾸중이나 체벌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솔직히 반성하고 앞으로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하는 다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서 지도해야 한다.
- 왜 벌을 받는지에 대해서 이해되도록 설명한다. 그리고 벌의 종류나 강도는 그 행동의 정도에 따라 달라야 한다. 즉 가벼운 잘못에 대해서는 가볍게, 심한 경우는 그 보다 무겁게 벌을 준다.
- 동일한 잘못에 대해서는 언제, 어디서, 그리고 어떤 아동일지라도 거의 비슷한 종류나 강도의 벌을 준다. 즉 동일한 행위에 대한 벌의 종류나 강도는 가능한 종 일관해야 한다.
- 그러기 위해서는 사전에 벌의 종류나 강도에 대한 원칙을 상호간에 협의하여 정해둔다. 이렇게 하면 시종 일관된 벌을 줄 수 있으며, 벌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납득하기 쉽다.
- 그릇된 행동을 하면 반드시 발견되어 벌을 받게 된다는 인식을 심어 준다.
경우에 따라 그냥 넘어가게 되면, 꾸중이나 별을 받을 때 스스로 반성하기보다는 \"운이 나빴다. \"라고 생각하면서 그 회피 요령을 학습할 수도 있다.
- 격려나 칭찬이 병행되지 않는 일상화된 꾸중이나 체벌은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식의 대응으로 일관한다면 설령 자신의 잘못에 대한 올바른 지적일지라도 아동들은 아예 처음부터 귀를 닫아버린다. 바람직한 행동에 대해서 칭찬이나 격려를 아끼지 않는 사람으로부터의 꾸중은 귀를 기울인다. 칭찬과 꾸중의 균형이 필요하다.
- 꾸중이나 체벌은 반드시 문제가 되는 행위에 대해서만 제시해야 하며, 그 사람의 인격이나 관련성이 없는 것까지 문제 삼으면서 질책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감정적으로 반발하거나 \'자기 방위적인 자세\'가 되어 거짓말이나 변명 등을 늘어놓기 쉬워 진솔한 반성을 이끌어내기가 어렵다.
- 끝으로 지금까지 열거한 여섯까지의 조건을 다 갖추었다고 할지라도 체벌이나 꾸중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감이나 존경심이 없다면 그 효과를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어떤 행동에 대해서 어떻게 꾸중을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으로부터 꾸중을 듣는가라는 문제이다.
이상과 같이 꾸중이나 체벌에 의한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들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들 조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황이란 현실적으로 용이하지 않다. 대개는 그때그때의 기분에 따라 충동적으로, 그리고 감정적으로 화를 내면서 대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는 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위의 7가지 조건들은 꾸중이나 체벌뿐만 아니라, time out 기법이나 response cost 기법 등의 경우에도 적용된다.
* 참고문헌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7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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