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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은 길을 만들어갈 수 밖에 없다.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려 가며 길을 곧 다 완성하려 했다고 생각할 때 소설은 끝이 난다. 소설은 인물에게 구체적인 방안을 직접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지만, 다만 길의 실마리를 슬쩍 보여준다. 아직 길을 완전히 만들지 못해서 도착지에 도착하지 못했기 때문에 소설이 끝난 후에도 소설의 자아와 세계는 계속 대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소설이 끝난 후, 길의 방향에 대한 해석이 다양해짐으로써 우리는 소설을 다양하게 해석을 할 수 있다.
-> 최인훈의 [광장]에서 주인공은 자살을 통해서 제3의 방법을 찾은, 자아의 실현이라고 해석 될 수도 있다. 또한 다른 면에서 보았을때 주인공은, 자살로 인해서 세계에 좌절한 캐릭터일 수 있다. 이렇게 소설은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
-> 최인훈의 [광장]에서 주인공은 자살을 통해서 제3의 방법을 찾은, 자아의 실현이라고 해석 될 수도 있다. 또한 다른 면에서 보았을때 주인공은, 자살로 인해서 세계에 좌절한 캐릭터일 수 있다. 이렇게 소설은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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