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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의 나를 사랑하기가 아직은 너무 힘들다. 주님의 자녀로서 빛나게 사는 나의 모습을 찾고 싶다. 어려운 상황에서 눈물로 기도하며 꿈과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기도하였던 나의 과거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싶다. 눈앞의 나의 모습에 안주하여 커다란 주님의 비전을 무시하는 달란트를 묻어버린 어리석은 종의 모습을 이제 버려야 할 때가 왔다. 대학교 4학년,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 책을 보며 꿈을 잡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휴학을 하면서 종종 나는 틀렸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에 좌절하고 주저앉았었다. 하지만 비전을 향해 가는 길에 조금 멀리 돌아가게 되어도 방향을 잡고 다시 시작하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최성찬 청년이 청소년기에 하였던 방황을 나는 조금 더 늦은 시기에 하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내 자신이 과소평가하고 나를 무가치하게 버려두었을 뿐 주님이 나를 거두어 주신다면 더 빛나는 모습으로 성숙해 질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작고 연약한 내 모습이지만 주님께서 다시 거두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꿈과 비전을 달라고, 그리고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로서 나의 미래를 준비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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