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투철한(?) 목회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답습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주님을 위해서는 가정을 포기하고 가정을 버려야 한다고 배워왔습니다. 전에는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외치던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매우 불행한 노년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가정을 먼저 세우셨지 교회를 먼저 세우시지 않으셨습니다. 에덴동산의 가정의 붕괴는 영혼의 붕괴와 영원한 죄의 유산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는 가정의 행복이 곧 교회 신앙공동체의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가정 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이 아름다운 말씀의 공동체라고 믿고 싶습니다. 저의 얕은 목회철학이지만 저는 앞으로 남은 삶과 목회를 그렇게 이끌고 싶습니다. 소통하는 가정, 소통하는 교회, 사랑하는 가정, 사랑하는 교회. 배려하고 칭찬하는 가정이 곧 교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기독교교육 강의를 통해 조금씩 목회철학이 바뀌고 있음을 느낍니다.
교회학교 학생부, 어린이예배에 대한 생각과 계획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예배, 섬김, 말씀, 가르침, 교제에 대한 더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저 예배와 프로그램으로 형식적인 모습으로만 아이들을 인도했던 제 자신이 매우 부끄럽게 여겨졌습니다. 지난 주일은 어린이 예배 후 2부 순서 프로그램을 준비했었는데 재미로만 진행하지 않고 깊은 영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습니다. 저 자신에게도 많은 영적인 감동이 있었습니다.
예배로만 끝나지 않고 그 안에 가르침의 메시지와 섬김 그리고 공동체의 교제성에 비중을 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간계획도 다시 재정비 하려고 합니다. 모임으로만 끝나는 예배가 아닌 예배가 삶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자 합니다.
저희 교회는 강원도 바닷가 근처에 위치해 있고 지역 아동센터를 함께 부설로 운영하는 교회입니다. 저는 부교역자로 중고등부와 어린이예배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담임목사님의 눈치를 보고 사역의 열매로 보여지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었습니다. 여름 수련회도 대형 캠프단체에 의뢰를 하고 편한 목회를 지향했었던 저였습니다. 큰 단체에서 진행하는 수련회를 보내면 스스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수련회이기 보다는 저의 편의를 위한 수련회를 보낸 것을 회개하는 마음입니다.
학교에 입학을 해서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 강의를 통해 느꼈던 것과 배움을 제 삶에 적용하고자 합니다. 먼저 올 해는 역량도 부족하고 교회도 작지만 중고등부 학생부 자체 수련회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수련회 2박 3일동안 교육목회의 관점으로 프로그램과 모든 영적인 시간을 준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이들에게 예배 속에서 말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아이들이 서로 섬기고 교제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어린이부 예배도 많은 영적인 고민을 하고 아이들에게 형식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참다운 주님의 가르침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합니다. 바쁜 일상에
개인적으로 기독교교육 강의를 통해 조금씩 목회철학이 바뀌고 있음을 느낍니다.
교회학교 학생부, 어린이예배에 대한 생각과 계획도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예배, 섬김, 말씀, 가르침, 교제에 대한 더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저 예배와 프로그램으로 형식적인 모습으로만 아이들을 인도했던 제 자신이 매우 부끄럽게 여겨졌습니다. 지난 주일은 어린이 예배 후 2부 순서 프로그램을 준비했었는데 재미로만 진행하지 않고 깊은 영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습니다. 저 자신에게도 많은 영적인 감동이 있었습니다.
예배로만 끝나지 않고 그 안에 가르침의 메시지와 섬김 그리고 공동체의 교제성에 비중을 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간계획도 다시 재정비 하려고 합니다. 모임으로만 끝나는 예배가 아닌 예배가 삶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자 합니다.
저희 교회는 강원도 바닷가 근처에 위치해 있고 지역 아동센터를 함께 부설로 운영하는 교회입니다. 저는 부교역자로 중고등부와 어린이예배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담임목사님의 눈치를 보고 사역의 열매로 보여지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었습니다. 여름 수련회도 대형 캠프단체에 의뢰를 하고 편한 목회를 지향했었던 저였습니다. 큰 단체에서 진행하는 수련회를 보내면 스스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수련회이기 보다는 저의 편의를 위한 수련회를 보낸 것을 회개하는 마음입니다.
학교에 입학을 해서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 강의를 통해 느꼈던 것과 배움을 제 삶에 적용하고자 합니다. 먼저 올 해는 역량도 부족하고 교회도 작지만 중고등부 학생부 자체 수련회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수련회 2박 3일동안 교육목회의 관점으로 프로그램과 모든 영적인 시간을 준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이들에게 예배 속에서 말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아이들이 서로 섬기고 교제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어린이부 예배도 많은 영적인 고민을 하고 아이들에게 형식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참다운 주님의 가르침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합니다. 바쁜 일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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