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공유경제

소개글

소유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공유경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기업의 수직통합적인 사업체가 행하는 대량 생산이 없어지고 수평적인 사회적 기업이 발생하는 것이다.
협력적 공유사회를 논하고자 할 때 마하트마 간디가 칠십여 년 전에 보여 준 통찰력을 반추하지 않을 수 없다. 간디가 이상적으로 생각한 경제는 3차 산업혁명 및 거기에 동반하는 협력의 시대와 철학적인 면에서 상당히 흡사하다. 사람을 일이 있는 곳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일을 사람에게 가져오는 것으로 생산과 소비를 재결합한 오늘날의 프로슈머를 주장하였다. 다시 말해서 간디의 사상에 새로운 기술을 추구함으로써 효율성과 생산성이 증가해 한계비용이 제로 수준으로 낮아지면 많은 재화와 서비스가 잠재적으로 무료가 되고 풍요의 경제가 실제로 가능해진다고 제르미는 역설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이론을 내세워 삶의 방식을 단순하게 바꾸는 것처럼 주장하지만 사이버 테러리스트들에 의한 수많은 피해와 문명의 붕괴를 야기하고 파국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처음 산업 혁명이 이루어졌을 때 그 편리함과 발전에 모두들 경이를 표하며 반겼지만 산업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생태계를 위태롭게 하여 다른 생물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존까지도 위험에 빠뜨리지 않았던가. 이런 위험한 사실들이 너무 평화롭게 전개되어지고 또한 사람이 부재된 경제로 인하여 더 이기적인 사회로 변해버리지 않을까, 사람과의 소통이 이렇게 간단한 패러다임으로 네트워크화 되어도 괜찮을까 반기를 들어본다.
제르미가 주장한 이론이 희망을 품고 협력적 공유사회가 도래하길 기대하며 그 사회가 지구를 살려내고 지속 가능한 풍요의 경제를 앞당길 가장 적절한 수단이 되기를 기대한다.

키워드

제르미 리프킨,   사물인터넷,   협력적 공유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