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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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요약
1, 시민이란 누구인가?
2, 법 앞의 평등과 이기심
3, 군자란 무엇인가?
4, 로크와 시민사회 그리고 민주주의
5,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방법
6,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인간상은?
감상
참고문헌
내용요약
1, 시민이란 누구인가?
2, 법 앞의 평등과 이기심
3, 군자란 무엇인가?
4, 로크와 시민사회 그리고 민주주의
5,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방법
6,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인간상은?
감상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 이익을 최대로 확장하려면 서로 이기심의 발현을 제한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 확대에 대한 손실을 축소하기 위해 역설적으로 자신들의 이기심을 제약하는 규약에 합의할 수밖에 없었다. 곧 그들은 개인의 도덕성을 신뢰하는 상태에서 서로 양보함으로써 자신들의 이익을 확보하는 방법을 택하지 않고, 강제적인 규약이라는 제도를 통해 이익을 확보하고자 했다.
고대 중국에서는 인간을 지위에 따르는 계급으로 구분하여 크게 天子, 卿, 大夫, 士, 庶人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신분은 태어난 家系에 의해서결 정되는 것으로 도덕의 有無, 學識의 高下와는 거의 관계가 없었다. 원래군자란 왕조와 봉건제후의 조정에서 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특정한 사회적 신분에 속하는 남자의 통칭이었다. 공자 以前까지 군자라는 말은 소인에 대해 대칭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었다. 君子와 小人은 유교가 형성되기 이 전의 古代에서는 지배자와 피지배자라는 사회적 계급을 의미하였다. 이때의 군자는 예의작법을 알지 못하고 음악의 素養이 부족했던 시골사람인 野人에 대하여, 禮儀作法을 잘 터득하고 있으며 음악에 정통하고 도시에 거주하는 귀족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군자는 농업에 종사하면서 향촌사회에 토착해서 넓은 세계를 보지 못하고 정치와는 인연이 없는 피지배자인 농민을 가리키는 소인에 대하여, 스스로 農耕에 종사하지 않고 좁은 향촌사회에 고착되어 있지 않고도시에 거주하면서 정치적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귀족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군자는 첫째는 신분적 개념으로서의 君子이다. 이때의 ‘君子’는 세습적인 귀족 혹은 귀족의 후예로서의 남자 혹은 다스리는 위치에 있는 자를 지칭하는 정치적 지도자라는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두 번째는 인격적 개념이다. ‘君子’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키고 가능성을 실현해 나감으로서 확립된 성숙한 인격을 대변하는 도덕의 실천자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도적 인간으로서의 모습이다. 군자의 최대의 특징은 진리를 구하기 위하여 인격을 수양하는 데에 있다. 공자가 추구하는 진정한 ‘군자’ 또한 구도자적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는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수양을 통해서 나타나게 된다.
한편 서구에서는 근대사회는 개인의 이기심에 근거한 사적 소유를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가운데 성립했다. 개인의 이기심에 따른 사적 소유는 그 자체의 논리적 모순 때문에 타인의 이기심과 충돌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그들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하려고 선택한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합리적인 이성을 근거로 하는 사회적 계약에 의해 그들의 이익 정도를 조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계약은 공적 합리성을 담보하며 최소 윤리로서의 법체계에 의존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이러한 법이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는가 하는 점이다. 역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러한 법이 형평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면을 다 양하게 보여준다. 비록 형식적으로 공평한 법조문이 있을지라도, 사용자층과 노동자층이 대립할 경우에 상당수가 사용자에게 유리하게 집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부 시민 단체가 이러한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비판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계가 노출된다. 이것은 시 , 전대왕정과 투쟁하는 면에서 효력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하는 시민 중심의 자유주의 사회에서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많은 인민에게는 여전히 요원한 대상이었다. 이러한 인간소외 현상의 만연으로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주창한 사회주의 이념이 등장하면서 프롤레타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인민민주주의가 많은 사람에게서 지지를 받기도 했다.
군자는 귀족신분에 있어서 교양있는 인간의 典型으로 보아도 차질이 없을 것이다. 이 귀족으로서의 군자에게는 그의 사회적 지위에 합당한 행동 준칙을 좇아 살 것이라는 기대가 수반되기 마련이었다. 이러한 군자의 학문적, 정신적 소양은 오늘날 활달한 현대 시민사회와 결코 어울리지 못할 물과 불같은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된다. 군자와 시민은 각자 개인적으로는 민주적이고 군자적인 소양과 공적으로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민사회의 성숙성 및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통한 거버넌스에 의해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적으로는 경건하고 사려깊으며 학문적 수양을 게을리지 하지 않고 외적으로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자세가 갈등과 증오로 물든 현시대를 치유할 대책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철학, 삶을 묻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동녘, 2016
고대 중국에서는 인간을 지위에 따르는 계급으로 구분하여 크게 天子, 卿, 大夫, 士, 庶人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신분은 태어난 家系에 의해서결 정되는 것으로 도덕의 有無, 學識의 高下와는 거의 관계가 없었다. 원래군자란 왕조와 봉건제후의 조정에서 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특정한 사회적 신분에 속하는 남자의 통칭이었다. 공자 以前까지 군자라는 말은 소인에 대해 대칭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었다. 君子와 小人은 유교가 형성되기 이 전의 古代에서는 지배자와 피지배자라는 사회적 계급을 의미하였다. 이때의 군자는 예의작법을 알지 못하고 음악의 素養이 부족했던 시골사람인 野人에 대하여, 禮儀作法을 잘 터득하고 있으며 음악에 정통하고 도시에 거주하는 귀족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군자는 농업에 종사하면서 향촌사회에 토착해서 넓은 세계를 보지 못하고 정치와는 인연이 없는 피지배자인 농민을 가리키는 소인에 대하여, 스스로 農耕에 종사하지 않고 좁은 향촌사회에 고착되어 있지 않고도시에 거주하면서 정치적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귀족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군자는 첫째는 신분적 개념으로서의 君子이다. 이때의 ‘君子’는 세습적인 귀족 혹은 귀족의 후예로서의 남자 혹은 다스리는 위치에 있는 자를 지칭하는 정치적 지도자라는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두 번째는 인격적 개념이다. ‘君子’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키고 가능성을 실현해 나감으로서 확립된 성숙한 인격을 대변하는 도덕의 실천자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도적 인간으로서의 모습이다. 군자의 최대의 특징은 진리를 구하기 위하여 인격을 수양하는 데에 있다. 공자가 추구하는 진정한 ‘군자’ 또한 구도자적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는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수양을 통해서 나타나게 된다.
한편 서구에서는 근대사회는 개인의 이기심에 근거한 사적 소유를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가운데 성립했다. 개인의 이기심에 따른 사적 소유는 그 자체의 논리적 모순 때문에 타인의 이기심과 충돌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그들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하려고 선택한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합리적인 이성을 근거로 하는 사회적 계약에 의해 그들의 이익 정도를 조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계약은 공적 합리성을 담보하며 최소 윤리로서의 법체계에 의존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이러한 법이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는가 하는 점이다. 역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러한 법이 형평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면을 다 양하게 보여준다. 비록 형식적으로 공평한 법조문이 있을지라도, 사용자층과 노동자층이 대립할 경우에 상당수가 사용자에게 유리하게 집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부 시민 단체가 이러한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비판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계가 노출된다. 이것은 시 , 전대왕정과 투쟁하는 면에서 효력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하는 시민 중심의 자유주의 사회에서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많은 인민에게는 여전히 요원한 대상이었다. 이러한 인간소외 현상의 만연으로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주창한 사회주의 이념이 등장하면서 프롤레타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인민민주주의가 많은 사람에게서 지지를 받기도 했다.
군자는 귀족신분에 있어서 교양있는 인간의 典型으로 보아도 차질이 없을 것이다. 이 귀족으로서의 군자에게는 그의 사회적 지위에 합당한 행동 준칙을 좇아 살 것이라는 기대가 수반되기 마련이었다. 이러한 군자의 학문적, 정신적 소양은 오늘날 활달한 현대 시민사회와 결코 어울리지 못할 물과 불같은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된다. 군자와 시민은 각자 개인적으로는 민주적이고 군자적인 소양과 공적으로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민사회의 성숙성 및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통한 거버넌스에 의해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적으로는 경건하고 사려깊으며 학문적 수양을 게을리지 하지 않고 외적으로는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자세가 갈등과 증오로 물든 현시대를 치유할 대책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철학, 삶을 묻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동녘,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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