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다 장석남 겨울 시금치 밭 레포트

소개글

봄이 온다 장석남 겨울 시금치 밭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얼굴 모르는 신랑에 대해 궁금증과 설레임을 느꼈을 것이다. 혹 앞으로 바뀔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시인은 얼굴 모르는 신랑을 기다리는 옛 신부를 앞서 묘사한 시금치에 빗댄다. 시금치에게 겨울은 봄이 올 것을 기다리는 설레임과 두려움의 시간이다.
3.나오며
우리에게 겨울은 춥고, 식물이 자라지 않는 불모의 이미지로 기억되어 왔다. 앞서 시인이 말한 겨울 시금치 밭에 누군가 던진 돌팔매란 이미지는 겨울에 관한 우리의 선입관이다. 하지만 시인은 우리와 달리 이런 선입관에서 벗어난다. 일반론적 생각을 떨쳐내고 겨울을 다른 관점에서 본 것이다. 이는 겨울을 생명체가 자라지 않는 불모지가 아닌 봄을 위한 준비 기간으로 해석한 것이다. 겨울은 모든 것들의 흔적을 저장하며 다가올 봄을 기다린다.

키워드

봄이 온다,   장석남,   겨울 시금치 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