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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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의 이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권 칸트의 이성론 검토
1막 이성의 본성
2막 칸트의 무제약자
3막 이성의 통일 활동
4막 칸트의 허점
5막 무제약적 포섭과 무제약적 통제

제2권 칸트의 실천 이성에 대한 검토
로고스의 정체 검토

본문내용

중의 하나는 나보다 더 생의 정당성이 없는 사람들을 보고 나의 불안을 덜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여 본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신문의 사회면은 항상 이를 충족시켜 주어야 할듯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묻게 된다. 이 의지 존재인 logos의 어떤 성질 때문에 이 생의 정당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느냐 하는 문제이다.
그리하여 바로 이 생의 정당성이라는 언어가 logos가“자기이지 못하는 애절한 어질음” 혹은“자기이지 못하는 서러운 어림” 혹은“무죄함”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언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여 본다. 왜 생의 정당성을 파괴하는 것이 꼭 자기이지 못하는 애절한 어질음이라는 언어여야 하는가. 다른 언어들은 스스로 살 수 있는 언어들인데 반해서“자기이지 못하는 애절한 어질음”“자기이지 못하는 서러운 어림”“무죄함”만이 스스로 살 수 없는 언어이기 때문일 듯하다. 그의 생의 가능성은 순전히 우리 손에 놓여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생의 정당성은 유한한 동물인 인간이 이“애절한 어질음”“서러운 어림”“무죄함” 그를 위하고 보살피고 먹여 살리는 것에 있었던 듯하다. 이 당위가 상실되고 나니 그의 생의 정당성도 동시에 상실되는 결과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여 본다(본인은“길” La Strada 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이 영화에서 자기이지 못하는 애절한 어질음과 생의 정당성 관계가 아주 잘 표현된 것으로 보았다).
아무리 이렇게 본인이 로고스라는 초월성 인격의 내용을 그려 보려고 애써 보았지만 그래도 이 모든 부분이 쉽게 수긍이 될 것으로 생각되지가 않는다. 다음의 양심론에서 좀 더 차분하게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여 본다.
[參考]
Kant의 원리(原理prinzipien) 이론의 앞과 뒤를 옮겨놓은 것 (참고하고 싶은 분은 참고하라고 옮겨놓은 것)
오성(悟性)의 구성적(構成的) 통일(統一)과 이성(理性)의 통제적(統制的) 통일(統一)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이다.
오성(悟性)의 통일활동은 직관(直觀)과 개념(槪念)의 종합이므로 자료(資料)와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만들지만, 이성의 통일활동은 경험의 복잡성을 이념에 포섭하고, 統制하는 것 뿐이다. 그러므로 오성의 종합은 객관적 타당성과 보편적 규칙성(規則性)을 갖지만, 이성의 통일작용은 절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인 경험계와는 전혀 다른 이념의 세계이며, 절대와 상대와의 사이에는 직관(直觀)과 개념(槪念)과의 종합작용과 같은 밀접한 관계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주관적(主觀的) 타당성 밖에 없다. 선험(先驗)논리학에 있어서 이성이 절대적인 것에 상대적인 것을 포섭하는 것은 형식(形式)논리학에 있어서 그 반성적 추상적 통일 작용이 판단과 판단을 비교하여 매개념(媒槪念)에 의하여 결론을 도출해 내는 추론식(推論式)과 동일한 활동이다. 이와 같이 이성은 절대적인 것에서 통일 작용을 하는 것이므로 이때 규준(規準)이 되는 규칙(規則)은 최고의 원칙이요, 절대의 규칙(規則)이므로 이보다 더 높은 규칙(規則)은 생각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절대적(絶對的) 원칙(原則)을 원리(原理)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진술한 바와 같이 그것은 간접적인 것이므로 오성의 법칙과 같은 객관적 타당성은 갖지 못하며, 단지 주관적 타당성만 갖는 것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자연의 세계는 생멸(生滅)변화하는 유전(流轉)의 세계이고, 이성의 활동은 이 복잡한 세계상을 하나의 이념 밑에 총괄하여 완료적(完了的) 총체(總體)를 창조하려 한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의 이상에 지나지 않으며, 이러한 완료적 총체로서의 통일상은 구체적이고 상대적인 현실의 경험계는 아니다. 인간 이성의 무제약자(無制約者)에의 욕구(欲求), 즉 통체욕(統體欲)은 이념을 경험계에 실현시켜 무한히 복잡한 경험의 세계를 하나로 통일(統一)하려고 한다. 여기에 바로‘소질(素質)로서의 형이상학(形而上學)’(Metaphysik als Naturanlage)이 성립하는 것이다(김용정, Kant 철학의 연구, 유림사, 1983년도판, p.230).
본 글은 로고스가 무엇이고 어떠한 것인지를 체험적으로 밝혀보려고 노력해 본 글 입니다.
본인은 사춘기 때 병약함에 시달렸고 또 많은 사람들처럼 철학적 회의에 시달렸었습니다. 치과를 전공한 후 군대에 입대하여서는 전방에 고립되어 소외된 기분 속에서 인간 속에 어떤 제3의 존재가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학생시절에는 하늘의 이끌림에 의해서 종교적인 체험도 조금 갖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인간에서 당위를 결정하는 것, 선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생각하며 저녁노을의 들판 길을 걷다가 내 속에서 그것은“나야”하는 어떤 조그만 목소리를 마음속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존재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추구하고 그 존재의 착함이 어떤 성격의 것인지를 차츰차츰 밝혀 보는데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인간 속의 절대 선(善)인 Logos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 절대 선(善)이라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밝혀보고 싶은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로고스가 어떠한 것인지가 이해되어야 인간
속의 존재이해도 가능하게 되고, 인식론의 이해도 가능하게 되며, 해석학과 현상학도 비로소 이해가 가능하게 되리라고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이 로고스가 어떠한 것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로고스를 직접 만나보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이 어떤 극한 상항에 떨어져서 절망하여 자아를 움켜잡고 있던 손을 놓게 되는 상항이 발생해야 되고, 그렇게 되면 저절로 자애의 꺼풀이 벗겨지면서 바로 눈 앞에 -그 동안 떨고 서 있던-“너”가 보여지게 된다는 것을 설명하여 보려고 애써 본 글입니다.
- 이상 블로그“임창선의 철학 노트” 중의 일부분 -
2015년 7월
치과의사 임 창선
장래희망
철학 전문 학원 설립
임 창 선
1941년 서울 회기동 출생
1959년 서울고등학교 졸업
1965년 서울 치과대학교 졸업
1965~1968 강원도 원통, 춘천, 속초에서 군생활
현재 서울 송파구 잠실동 44-3 레이크팰리스
상가 A동 305 치과 근무중
  • 가격2,000
  • 페이지수43페이지
  • 등록일2020.01.20
  • 저작시기2015.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2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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