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가치관 정도로 치부되도록 만들었다.
그중 에서도 칸트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보편적 요소와 다양한 해석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나는 사람이 꽃이라고 인식하는 대상이 잠자리나 나비에게는 다른 모습일지도 모른다. 미라
하면 저마다 다른 인식의 형식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미에도 우리가 미는 이러한 것이다
라고 정해놓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모두들 인식의 형식이 틀릴 것이며, 모두들 저마
다의 잣대로 미(술작품)을 감상 할 것이다. 팜플렛을 보면서, 미에 대해 고정관념을 박지 않
아도 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항상 나는 미술관을 가도 ‘이것이 무엇일까?’ 그러고 나
선 사람들은 왜, 미술관에 와서는 뭔가 괜찮은 듯 고개를 끄덕이며 ‘음~’이라는 감탄사와 탄
성을 지를까 그리고 쓸데없이 왜 미술작품을 사서 벽이, 그리고 못이 무거워함이 너무나도
보이는데 애써 걸어놓아서 뽐내려 할까? 다른 집들의 액자틀 위, 그리고 그림위에 수북히
앉힌 먼지는 제거하지 않은 채 말이다. 고정관념을 파기하자는 점에서의 칸트의 인식의 형
식이 모두 틀릴 것이라는 점에서의 그의 생각은 참 멋지다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그의 취미판단과 미의 주관성에서 볼 때 그의 생각은 모순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미는 어떤 개념없이 쾌락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미는 개념없이 쾌락을 주지만, 다른말
로 주관적인 생각하에 쾌감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미라는 것이 개념없이 아무 상관없이 모
두에게 동질적으로 쾌감을 주는 것이라는 점은 피하고싶다.
아름답다는 것은 개념이 없다. 이것은 보편적인 만족을 주는 것이다. (물론 어떤이에게는
그 인생의 전부를 걸만큼의 만족을, 어떤이에게는 약간의 만족을 줄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갓태어난 아이를 보고 아름답다고 하는 사람, 퓰리쳐상을 받은 사진들을 보면 총살
당하기 전의 베트공의 사진을 보고 아름다우면서 슬프구나를 느낄수 있는 것이다.
무개념한 존재인 美 그래서 나는 미가 좋다. 형식에도 얽매여 있지않고, 그냥 내가 느끼는
그대로 내가 좋다고 느끼면, 좋은 거다. 내가 싫으면 싫은 것이며, 내가 아름답다고 만족감
을 느끼면 만족하는 것으로 끝인 것이다.
참고문헌
오병남<미학강의>
한국칸트학회편<칸트와 현대 영미철학> -철학과현실사-
이정일<칸트의 선험철학 미판>
칸트<판단력 비판>. 이석윤 역. 서울 : 박영사, 1996.
아도르노<미학이론>. 홍승용 역. 서울 : 문학과지성사, 1984.
그중 에서도 칸트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보편적 요소와 다양한 해석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나는 사람이 꽃이라고 인식하는 대상이 잠자리나 나비에게는 다른 모습일지도 모른다. 미라
하면 저마다 다른 인식의 형식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미에도 우리가 미는 이러한 것이다
라고 정해놓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모두들 인식의 형식이 틀릴 것이며, 모두들 저마
다의 잣대로 미(술작품)을 감상 할 것이다. 팜플렛을 보면서, 미에 대해 고정관념을 박지 않
아도 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항상 나는 미술관을 가도 ‘이것이 무엇일까?’ 그러고 나
선 사람들은 왜, 미술관에 와서는 뭔가 괜찮은 듯 고개를 끄덕이며 ‘음~’이라는 감탄사와 탄
성을 지를까 그리고 쓸데없이 왜 미술작품을 사서 벽이, 그리고 못이 무거워함이 너무나도
보이는데 애써 걸어놓아서 뽐내려 할까? 다른 집들의 액자틀 위, 그리고 그림위에 수북히
앉힌 먼지는 제거하지 않은 채 말이다. 고정관념을 파기하자는 점에서의 칸트의 인식의 형
식이 모두 틀릴 것이라는 점에서의 그의 생각은 참 멋지다고 생각이 된다.
하지만, 그의 취미판단과 미의 주관성에서 볼 때 그의 생각은 모순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미는 어떤 개념없이 쾌락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미는 개념없이 쾌락을 주지만, 다른말
로 주관적인 생각하에 쾌감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미라는 것이 개념없이 아무 상관없이 모
두에게 동질적으로 쾌감을 주는 것이라는 점은 피하고싶다.
아름답다는 것은 개념이 없다. 이것은 보편적인 만족을 주는 것이다. (물론 어떤이에게는
그 인생의 전부를 걸만큼의 만족을, 어떤이에게는 약간의 만족을 줄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갓태어난 아이를 보고 아름답다고 하는 사람, 퓰리쳐상을 받은 사진들을 보면 총살
당하기 전의 베트공의 사진을 보고 아름다우면서 슬프구나를 느낄수 있는 것이다.
무개념한 존재인 美 그래서 나는 미가 좋다. 형식에도 얽매여 있지않고, 그냥 내가 느끼는
그대로 내가 좋다고 느끼면, 좋은 거다. 내가 싫으면 싫은 것이며, 내가 아름답다고 만족감
을 느끼면 만족하는 것으로 끝인 것이다.
참고문헌
오병남<미학강의>
한국칸트학회편<칸트와 현대 영미철학> -철학과현실사-
이정일<칸트의 선험철학 미판>
칸트<판단력 비판>. 이석윤 역. 서울 : 박영사, 1996.
아도르노<미학이론>. 홍승용 역. 서울 : 문학과지성사,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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