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헌식의 저서 행복한 뫼르소에서 다룬 문학작품을 읽고 행복한 뫼르소의 내용을 참고하여 한편의 자기완성적인 글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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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헌식의 저서 행복한 뫼르소에서 다룬 문학작품을 읽고 행복한 뫼르소의 내용을 참고하여 한편의 자기완성적인 글을 작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Ⅱ. 자기의 타자화 – 타인은 지옥이다?
Ⅲ. 자기의 타자화 - 헤겔의 변증법
Ⅳ. 새로운 세계
Ⅴ. 저항과 인내
Ⅵ. 세계의 단면
Ⅶ. 나아가는 나

본문내용

동시에 ‘사탄(惡)’이며,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데미안이 사람들이 존경하고 찬양하는 존재가 마치 절대 선과 고결한, 아름다움으로만 표상되는 것을 경계하고 이것은 함부로 갈라놓은 세계의 절반이라고 말하였다.
이 부분은 서로 대립되는 양극의 이원론적인 시각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밝은 부분은 숭배하고 어두운 부분은 숨기며 묵살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세계를 온전히 하나의 모습으로 인식하고 전체로서 그 세계를 존경하고 숭배해야 한다는 것이다. 밝고 아름다운 부분만을 바라보고 세계를 이해할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설 속 경계처럼 이는 세계의 앞부분만을 바라보고 세계의 모든 것을 이해했다며 말하는 오류를 범할지도 모른다.
소설 속 데미안에서 성경의 ‘카인’에 대한 해석은 놀라운 이면을 보여주었다. ‘살인’이라는 악한 인간의 해석에 대해 신성시되는 세계 속 해석과는 전혀 다른 부분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물론 살인이라는 행위 자체는 절대적으로 악한 행동이지만 한쪽의 부분만으로 해석되고 받아들여진 ‘사실’에 대해 새로운 부분의 단면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동전의 양면, 빛과 어둠처럼 어쩌면 세계는 균형을 통해 온전한 상태의 실현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 자신의 긍정과 부정의 존재가 ‘하나의 나, 새로운 나’가 되는 것처럼. 우리의 세계도 빛과 어둠이 존재하며 이는 자연스러우면서도 하나의 모습인 세계의 단면을 알게 되는 과정일 뿐이다. 사회에서 보여 지는 흉악한 사건들과 악한 모습들은 인간으로서 가지는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일으키고 부정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나조차도 단편적으로 악한 존재를 부정하고 멸시하며 인정하지 않고 세계를 보는 한쪽 눈을 감아버렸다. 나 스스로에게도 객관화하며 타자화하고 진정한 내면과 세계의 모습을 보고자 하였지만 이처럼 모순을 통해 나아가지 못한 것이다. ‘압락시스’는 내가 보고 있던 세계의 단면을 또 다른 단면과 함께 하나의 모습이라는 형태로 다가왔다.
Ⅶ. 나아가는 나
소설 데미안은 진정한 나를 알아가기 위해선 자신을 타자화 하고 심판할 수 있으며 한 가지 단면만을 보고 판단하는 것을 경계하도록 안내해주었다. 나 자신도 태어났으므로 가능성이라는 환경에 놓인 인간이라 생각한다. 삶이라는 긴 과정 속에서 궁극적으로는 나 자신을 알아가기 위해, 또는 세계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저항하고 인내하며 추구할 것이다. 자신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나의 단면이라 여길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의 모습들 또한 나 자신이기에 이를 수용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고민하고 자각할 것이다. 이렇게 이루어가는 나의 단면들을 모아 나의 세계를 움직이고 마주하기 위해 ‘틀’이라는 선입관에 갇혀 태어나지도 못한 채 알속의 세계에 안주하는 두려움을 맞이하고 싶지 않다. 태어났기에 온전한 나로 자라나고 성장하는 과정은 사유하는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카타르시스와 선물이 아닐까 한다. 내면의 성숙과 이를 통해 사회속의 나의 모습도 이루어가는 내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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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02.06
  • 저작시기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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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2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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