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중요한 신학적 원리라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히브리어 “헤세드”(hesed)는 룻기에서 ‘친절하게’, ‘친절’ 이라는 의미로 번역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친절 그리고 자비를 나타내는 단어이다. 그러고 룻기에서는 하나님의 표면적 등장하심보다는 사건 뒤에서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극적 반전적 일들은 하나님에 의해 일어난 일들임을 알 수 있음에도 ‘우연히~ 이르렀다’(2:3) 라든지 ‘이 사건이 어떻게 되는 것을 알기까지 가만히~’(3:18) 라는 표현들로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저자는 지적했다. 이것은 극적으로 개입하시는 하나님과 달리 항상 우리 곁에 계시며 신실히 행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인 것이다. 또한 룻은 예수님의 계보에 나오는 4명의 여자 중 한 명으로 당당히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목적이 이스라엘 뿐 만이 아닌 온 열방임을 알리는 메시지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룻기의 마지막 단어가 ‘다윗’으로 끝나는 것은 위대한 왕의 탄생과 함께 왕조의 설립이 하나님의 오랜 계획하심 가운데 이루어진 사실임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룻기는 모든 족장들의 반열 안에 룻과 보아스 뿐만 아니라 유다까지도 함께 이어가고 있음을 명시하고 있음을 저자는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그러므로 저자는 룻기의 내용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따라 재서술 하고 있다. 베들레헴의 흉년이라는 절망적 상황은 이스라엘의 영적 어두움을 나타낸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저자 또한 한 가정의 어려움이 결국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의 성취로 극적 반전을 일으킴을 말하고 있다. 룻과 보아스의 결혼은 한 가정의 구원의 이야기 일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미래의 희망적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가운데 저자는 룻기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를 두 가지 제기하였다. 첫째는 나오미가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을 때 과거의 자신들의 소유지가 있었음에도 왜 식량 걱정을 했는지이다. 둘째는 기업을 무르겠다는 가까운 친족이 처음과 달리 나중에 왜 마음을 바꿔서 보아스가 기업 무르는 자가 되었는지에 관해서이다. 두 가지 다 그 당시의 이스라엘 관습과 법으로는 알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저자는 문제 제기와 함께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나오미 가족이 가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소유권이 다른 누군가에게 넘어갔을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마음을 바꾼 가까운 친족은 소유지 뿐 만이 아닌 룻과 결혼을 해야 한다는 조건에서 룻과 태어날 그 자식들까지 키우는 것이 낭비라는 생각으로 포기했다는 이야기이다. 저자의 해설은 룻기를 읽으면서 들었던 잠재된 의문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을 통해 결과적으로 룻은 보아스와 결혼하게 되었고 나오미 가계의 후계 문제까지 해결하게 되었다. 또한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윗까지 이어지는 계보는 족장시대에서 왕조시대로 넘어가는 계보의 흐름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이 아니고서는 일어날 수 없음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룻기는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의 성취에 대한 또 하나의 저작물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을 것이다.
룻기가 가지고 있는 강한 이야기 형식은 룻기에 대한 바탕적 지식이나 이해가 없으면 하나의 소설로 치부했을 것이다. 그러나 룻기를 통해서 하나님이 아브라함 때부터 약속하신 언약의 성취라는 관점을 통해 숨어 있는 룻기의 깊은 의미를 발견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이것은 끈기 있게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관점으로 관찰한 저자의 접근 방식과 여러 가지 사실 가운데에서 자신의 주장을 드러내면서 일관성 있게 해설함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저자는 룻기의 내용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따라 재서술 하고 있다. 베들레헴의 흉년이라는 절망적 상황은 이스라엘의 영적 어두움을 나타낸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저자 또한 한 가정의 어려움이 결국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의 성취로 극적 반전을 일으킴을 말하고 있다. 룻과 보아스의 결혼은 한 가정의 구원의 이야기 일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미래의 희망적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가운데 저자는 룻기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를 두 가지 제기하였다. 첫째는 나오미가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을 때 과거의 자신들의 소유지가 있었음에도 왜 식량 걱정을 했는지이다. 둘째는 기업을 무르겠다는 가까운 친족이 처음과 달리 나중에 왜 마음을 바꿔서 보아스가 기업 무르는 자가 되었는지에 관해서이다. 두 가지 다 그 당시의 이스라엘 관습과 법으로는 알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저자는 문제 제기와 함께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나오미 가족이 가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소유권이 다른 누군가에게 넘어갔을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마음을 바꾼 가까운 친족은 소유지 뿐 만이 아닌 룻과 결혼을 해야 한다는 조건에서 룻과 태어날 그 자식들까지 키우는 것이 낭비라는 생각으로 포기했다는 이야기이다. 저자의 해설은 룻기를 읽으면서 들었던 잠재된 의문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을 통해 결과적으로 룻은 보아스와 결혼하게 되었고 나오미 가계의 후계 문제까지 해결하게 되었다. 또한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윗까지 이어지는 계보는 족장시대에서 왕조시대로 넘어가는 계보의 흐름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이 아니고서는 일어날 수 없음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룻기는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의 성취에 대한 또 하나의 저작물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을 것이다.
룻기가 가지고 있는 강한 이야기 형식은 룻기에 대한 바탕적 지식이나 이해가 없으면 하나의 소설로 치부했을 것이다. 그러나 룻기를 통해서 하나님이 아브라함 때부터 약속하신 언약의 성취라는 관점을 통해 숨어 있는 룻기의 깊은 의미를 발견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이것은 끈기 있게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관점으로 관찰한 저자의 접근 방식과 여러 가지 사실 가운데에서 자신의 주장을 드러내면서 일관성 있게 해설함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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