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며
Ⅱ. 현황
1. 생리공결제의 정의
2. 생리공결제의 실시 및 변화
3. 생리공결제에 대한 논란의 역사
4. 생리공결제에 관한 해외사례
5. 남녀의 이해관계
5-1. 남성의 입장
5-2. 여성의 입장
Ⅲ. 나가며
Ⅳ. 참고문헌
Ⅱ. 현황
1. 생리공결제의 정의
2. 생리공결제의 실시 및 변화
3. 생리공결제에 대한 논란의 역사
4. 생리공결제에 관한 해외사례
5. 남녀의 이해관계
5-1. 남성의 입장
5-2. 여성의 입장
Ⅲ. 나가며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겪은 고통과 경험을 전제로 한다. 그렇기에 남성들이 경험해보지 않았으니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대화를 단절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서는 일일이 고통을 설명하는 것이 번거롭고 수치스러울 수 있지만, 성 차이 간격을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들의 경우 본인들의 직접적인 이야기다 보니 민감하고 예민한 부분이다. 여성이라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생리를 하게 되는 것이고 수업에 가지 않기 위해 아픈 것도 아닌데 공결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억울할 수 있다. 이들은 악용하는 사람이 문제가 되는 것이면 제도를 개선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몇몇 여성은 생리통으로 인해 실신하거나 거동을 하지 못하곤 한다. 생리통 이외에도 두통과 허리의 통증들을 수반하여 수업에 대한 출석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Ⅲ. 나가며
이와 같은 생리공결제에 관한 문제에 대하여 개인적인 의견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간혹 어떤 여성들은 자신이 설득하는 것조차 부당하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대해서는 같은 여성이지만 반대하는 입장이다. 상대가 겪고 있지 않은 어려움과 아픔에 대해 이해받기 위해서는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 그것이 수치스럽다거나 번거롭거나 설명하기 힘든 부분인 것은 인정하지만 제도가 생기는 첫 과정에서는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어떤 남성들은 성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절대적인 평등을 주장하곤 한다. 너무 결과론적인 이야기다. 예를 들어 여성에게 한 달에 한 번 생리 공결을 허용할 것이면 남성들도 한 달에 한 번 쉬게 해달라는 것이 그런 주장에 해당한다. 모든 남성들과 여성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소수의 남녀기에 그들의 의견도 들어야 한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가장 핵심은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사회의 공동체가 모두 혈연과 지연으로 이어진 사랑하는 공동체는 아니기 때문이다. 경쟁 관계가 있을 수도 있고 협업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 그렇게 맺어진 관계에 따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결과론적인 타협을 이야기해야 한다.
남성들과 소수의 여성들이 생리공결제에 대하여 반대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출석이 점수화되기 때문이다. 대학의 출석점수는 강의마다 차이가 존재하지만 대게 총 점수의 10%~15% 정도를 차지한다. 간혹 출석반영비율이 0%인 강의도 있고 30%인 강의도 있고 100%인 강의도 있지만, 보통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 생리공결제를 찬성하는 사람들이 큰 비중도 아닌데 뭘 그리 반대하냐고 묻는다면 반대하는 학생들이 큰 비중도 아닌데 너희들은 왜 그렇게 출석을 인정받고 싶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렇기에 출석 반영비율은 핵심 원인이 될 수 없다.
사람마다 반대하는 원인과 찬성하는 원인이 다르겠지만 이에 대한 보편적인 타협점을 제시하자면 이와 같다. 생리공결제를 정상적으로 시행하며 그 도입 방안에 대해서는 양심적인 신청을 요구하고 생리공결건에 관하여 점수를 매길 때 출석으로 인정하여 점수를 측정하되 같은 점수의 두 학생이 있다면 그때는 생리 공결을 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등급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음을 명시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리공결제를 찬성한 학생들도 무분별하게 생리 공결을 악용하지 않을 것이며 생리공결제를 반대하는 학생들에게도 역차별이 발생할 상황이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대안 방법을 생각했지만, 점수로 상대방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는 세상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점수를 위해 아픔을 악용하는 세상도 잘못되었다. 애초에 대학은 공부를 하기 위해 가는 곳인데 왜 출석을 하지 못하는 것이 혜택이 되었는지도 스스로 질문해 본다. 또한,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더 불이익이 되고 그것이 불이익인 만큼 아픈 학생들에게 출석 인정이라는 위로를 줄 정도의 그런 가치 있는 강의가 제공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Ⅳ. 참고문헌
[논문] 월경하는 여성과 몸의 권리 : 생리휴가제와 생리공결제를 둘러싼 담론분석, 김서화, 2009
[기사] 전미옥, 2019.05.29, “경기도, 생리공결 증빙자료 없이도 인정하도록 권고”, 쿠키뉴스
[기사] 정예지, 2017.05.30, “생리통으로 응급실행... 여전히 요원한 \'생리공결제\'”, 오마이뉴스
기획재정부, 2017.11, “시사경제용어사전”, 대한민국정부
Ⅲ. 나가며
이와 같은 생리공결제에 관한 문제에 대하여 개인적인 의견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간혹 어떤 여성들은 자신이 설득하는 것조차 부당하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대해서는 같은 여성이지만 반대하는 입장이다. 상대가 겪고 있지 않은 어려움과 아픔에 대해 이해받기 위해서는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 그것이 수치스럽다거나 번거롭거나 설명하기 힘든 부분인 것은 인정하지만 제도가 생기는 첫 과정에서는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어떤 남성들은 성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절대적인 평등을 주장하곤 한다. 너무 결과론적인 이야기다. 예를 들어 여성에게 한 달에 한 번 생리 공결을 허용할 것이면 남성들도 한 달에 한 번 쉬게 해달라는 것이 그런 주장에 해당한다. 모든 남성들과 여성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소수의 남녀기에 그들의 의견도 들어야 한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가장 핵심은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사회의 공동체가 모두 혈연과 지연으로 이어진 사랑하는 공동체는 아니기 때문이다. 경쟁 관계가 있을 수도 있고 협업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 그렇게 맺어진 관계에 따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결과론적인 타협을 이야기해야 한다.
남성들과 소수의 여성들이 생리공결제에 대하여 반대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출석이 점수화되기 때문이다. 대학의 출석점수는 강의마다 차이가 존재하지만 대게 총 점수의 10%~15% 정도를 차지한다. 간혹 출석반영비율이 0%인 강의도 있고 30%인 강의도 있고 100%인 강의도 있지만, 보통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 생리공결제를 찬성하는 사람들이 큰 비중도 아닌데 뭘 그리 반대하냐고 묻는다면 반대하는 학생들이 큰 비중도 아닌데 너희들은 왜 그렇게 출석을 인정받고 싶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렇기에 출석 반영비율은 핵심 원인이 될 수 없다.
사람마다 반대하는 원인과 찬성하는 원인이 다르겠지만 이에 대한 보편적인 타협점을 제시하자면 이와 같다. 생리공결제를 정상적으로 시행하며 그 도입 방안에 대해서는 양심적인 신청을 요구하고 생리공결건에 관하여 점수를 매길 때 출석으로 인정하여 점수를 측정하되 같은 점수의 두 학생이 있다면 그때는 생리 공결을 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등급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음을 명시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리공결제를 찬성한 학생들도 무분별하게 생리 공결을 악용하지 않을 것이며 생리공결제를 반대하는 학생들에게도 역차별이 발생할 상황이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대안 방법을 생각했지만, 점수로 상대방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는 세상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점수를 위해 아픔을 악용하는 세상도 잘못되었다. 애초에 대학은 공부를 하기 위해 가는 곳인데 왜 출석을 하지 못하는 것이 혜택이 되었는지도 스스로 질문해 본다. 또한,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더 불이익이 되고 그것이 불이익인 만큼 아픈 학생들에게 출석 인정이라는 위로를 줄 정도의 그런 가치 있는 강의가 제공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Ⅳ. 참고문헌
[논문] 월경하는 여성과 몸의 권리 : 생리휴가제와 생리공결제를 둘러싼 담론분석, 김서화, 2009
[기사] 전미옥, 2019.05.29, “경기도, 생리공결 증빙자료 없이도 인정하도록 권고”, 쿠키뉴스
[기사] 정예지, 2017.05.30, “생리통으로 응급실행... 여전히 요원한 \'생리공결제\'”, 오마이뉴스
기획재정부, 2017.11, “시사경제용어사전”, 대한민국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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