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민주주의 살해하기. 웬디 브라운 저, 배충효·방진이 옮김(2017). 내인생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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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민주주의 살해하기. 웬디 브라운 저, 배충효·방진이 옮김(2017). 내인생의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
2. 인간의 인적자본화의 문제점
3. 푸코가 바라본 신자유주의
4. 신자유주의의 정치적 합리성과 거버넌스
Ⅲ. 결론

본문내용

니다. 하지만 민주주의가 없다면 우리는 자신의 현재에 책임을 지고 미래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언어와 틀을 상실하게 된다. 그 언어와 틀이 있어야만 우리의 미래를 탈취하려는 세력에 맞설 수 있을 것이다.” 웬디 브라운 저, 배충효·방진이 옮김(2017). 민주주의 살해하기. 내인생의책. 285~286쪽
라고 말한다. 이러한 저자의 말은 우리가 신자유주의로 인해 민주주의를 잃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민주주의는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만능통치약이 아니다. 하지만 민주주의가 사라진다면 우리는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문제 또는 미래에 경험하게 될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잃게 된다. 즉 민주주의는 그나마 사회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는 통로로써 역할 할 수 있는 반면 신자유주의는 모든 사회문제를 개인화시켜버린다는 점에서 어떠한 말도 할 수 없도록 만든다. 인간이 정치적 존재가 아닌 경제적 존재가 되었을 때 인간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무조건 달리기만 해야 한다. 만약 달리기를 멈추고 시장의 룰이 잘못되었다고 외친다면 그 누구도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신자유주의에서 개인들이 불만은 결국 개개인이 해결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민주주의 살해하기는 신자유주의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민주주의 소중함과 정치적 존재로서 개인에게 부여된 책무의 중요성을 되새겨주고 있다. 만약 우리가 이 책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언젠가 자신도 모른 채 정치적 의사표현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호모 에코노미쿠스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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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20.03.06
  • 저작시기2019.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25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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