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바로알기 공통] <대상 서적> 중 한 권의 책을 선택하여 읽고, 해당 화가의 미술의 성격을 규명하여 글을 작성하시오 - 모네 : 순간에서 영원으로

소개글

[유럽바로알기 공통] <대상 서적> 중 한 권의 책을 선택하여 읽고, 해당 화가의 미술의 성격을 규명하여 글을 작성하시오 - 모네 : 순간에서 영원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생애

2. ‘모네 : 순간에서 영원으로‘의 책

3. 인상주의

4. 해당 화가의 미술의 성격을 규명하여 글
1) 인상과 감각
2) 스케치풍
3) 자연과 빛에 대한 새로운 관점
4) 빛과 색채 탐구와 풍경화
5) 모네 회화의 시각적 특성과 표현기법

5. 현대 회화사에서 모네가 갖는 의미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초보자라며 맹렬한 비난을 일삼기도 했다. 하지만 모네는 사회적인 명예나 권위보다는 역경에 자극을 받는 성격이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 모네에게 빛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었고, 그는 이 집념을 고집스럽게 지켜 나갔다. 모네는 자연의 변화에 민감했고, 자연이야말로 빛과 색채의 변화를 표현하는 최상의 소재라고 생각했다. 86년이라는 긴 생애 동안 모네는 오직 자연의 빛만을 찾아 헤맸다. 수시로 변화하는 일순간의 빛들을 담기 위해 끊임없이 화폭을 메워 갔다. 그래서 모네에겐 어떤 주제를 그릴 것인가를 고민하기 전에 빛의 변화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가 훨씬 더 중요한 과제였다.
모네에게 ‘겉모습으로서의 현실’, ‘빛이 보여주는 세상의 피부’는 매순간 변화하며 생성되는 과정에 있었고, 이를 포착하려는 노력은 새로운 기법을 낳았다. 기존의 양식으로는 이 변화와 생명력을 불어 넣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은 모네는 새로운 기법을 보여준다. 빛의 변화를 포착하려는 붓은 속도를 내야 했고, 그 결과로 그림에는 짧게 끊어지는 자유분방하고 거친 붓 자국이 가득했다. 전통적인 미술 교육이 강조한 드로잉이 만들어내는 사물의 ‘형태’는, 한 대상을 다른 것과 구별하게 만든다. 모네 그림 속에서는 형태를 만드는 윤곽선이 대기에 용해되어, 각각의 대상은 구별되기보다 빛에 의해 이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현대 회화사에서 모네가 갖는 의미
젊은 인상주의자들의 새로운 시도는 주류 미술계는 물론 언론과 평론가들의 온갖 비난과 악평에 시달려야 했다. 대중의 외면을 받는 것도 당연해 보였다. 그로부터 20여년 후 인상주의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술양식으로 공인되었고, 20세기 초에는 동서양을 망라하는 국제적 예술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100여년이 지난 지금 현대미술의 효시로 평가되며 전 세계 대중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상주의는 현대미술의 시작을 알리는 양식으로 꼽힌다. 햇살이 내리쬐어 변화되는 인상을 그리며 야외에 이동식 이젤을 들고 나가 풍경을 그리는 화가의 모습이 일반적으로 화가의 모습을 생각할 때 현대인들이 떠올리는 장면일 것이다. 현대인에게는 낯설지 않게 느끼는 이 모습은 모네를 비롯한 외광파 화가들의 모습이며 인상주의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증거이다. 다시 말해 인상주의는 이전 시대의 어두운 화실에서 완성되는 그림에 대한 반격이였다. 인상주의 화가들은 햇살 아래 명멸(明滅)하는 사물들의 생생함을 담기위해 물감을 혼합하지 않고 원색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혼돈스러운 원색들이 난무하고 형태가 불분명하고 무너져 내릴 것 같은 불안정하며 불분명한 주관적인 풍경으로 기준 그림에 익숙해있던 관객에게 불쾌감을 선사하였다. 현대미술의 큰 특징 중에 하나는 바로 익숙했던 것을 바꾸어 처음엔 불쾌감을 선사했다는 것이다. 지금은 대중의 엄청난 사랑을 받지만 시작은 반대의 에너지를 통해 새로운 것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통해 현대 미술의 시작을 알렸다. 모네가 오랜 작가인생에서 보여준 독창성과 실험정신은 20세기 미술의 포석으로 자리하여 2차 대전이후 미국 추상표현주의 미술의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모네의 색과 터치, 빛의 사용, 제스처와 순간성, 반사를 이용한 표현, 시리즈 작업 등 사물을 보고 표현하는 그의 위대한 눈의 세계가 현대미술에 새로운 길을 열어준 것이다. 동시대를 살면서 근대미술의 또 하나의 창을 연 동료화가 세잔느는 \"모네가 가진 것은 눈밖에 없다. 그러나 이 얼마나 위대한 눈인가!“라고 말했다.
오늘날 모네의 명성은 가히 세계적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집념과 불후의 명작들에서 엿볼 수 있다. 미술사에 남긴 그의 발자취는 모든 시대를 넘어 커다란 의미를 지니고 인상주의 탄생의 주역으로써 ‘영원한 인상주의자’로 자처하며 평생을 살았으며, 그 누구보다도 인상주의 신념에 충실했던 화가라고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그는 보수적인 모방적 사실주의를 탈피하고 전통을 부수며 빛의 시대를 연 최초의 화가였고 직접 자연으로 나가 야외풍경에 대한 묘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빛의 효과를 포착하는 시간성을 추구한 최초의 화가였으며, 이 같은 빛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같은 사물을 반복해서 그리는 연작을 발명한 최초의 화가임과 동시에, 급기야는 색채와 터치만을 사용해 대상의 형상을 변화시켜 버리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현대추상의 문을 연 19세기의 화가였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모네 : 순간에서 영원으로‘의 책을 선택하여 읽고, 해당 화가의 미술의 성격을 규명하여 글을 작성해 보았다. 19세기 사실주의의 가장 세련되고 완성된 형태로 등장한 새로운 시각혁명의 인상주의 미학은 전통적인 회화이념을 탈피하여 자유로운 작가의 감성적 직관에 의지하였다. 인상파의 한 획을 그었던 모네는 놀라울 정도로 현란한 손놀림과 정확한 눈을 가지고 자연의 변화를 꿰 뚫어보며 자연의 생동감 넘치는 재현을 위하여 그만의 독특한 기법을 창출하였다. 모네의 거처이동에 의해 아르장퇴이유, 베퇴이유, 지베르니 시기로 나누어 모네의 회화세계를 구분할 수 있다. 그는 아르장퇴이유시기를 기점으로 색채분할, 시각혼합이라는 원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는 시시각각 변하는 빛에 의한 밝고 풍부한 색채에 매료되었다. 대상 각각에 집중하기보다 자연에서 계속 변화하는 빛과 색채에 사실성을 부여했으며 감각에 집중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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