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는 말
2. 예수에게 솔직히 이해를 위한 전이해
3. 예수에게 솔직히 - 내용분석
4. 나가는 말 - 평가 및 느낀점
2. 예수에게 솔직히 이해를 위한 전이해
3. 예수에게 솔직히 - 내용분석
4. 나가는 말 - 평가 및 느낀점
본문내용
달리, 펑크에게 있어서 \"가능한 한 넓은 맥락\"이란 실제로 그의 책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가령, 그는 35권의 신약 정경을 갖고 있는 에디오피아 교회를 언급하면서, 그것은 \"우리에게 서방교회의 전통이 유일한 전통이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저서 다른 어떤 곳에서도 그 에디오피아 정경을 결국 다시 언급하지 않았다. 그 풍부한 에디오피아 정경에서, 서방의 정경복음서에는 없는, 새로 보강될 예수상을 도출해 내려는 시도를 하지 않은 채, 여전히 서방 교회의 전통을 \'유일한 전통\'인 것으로 간주한 채, 연구를 진행시켰다. 이 또한 일관성 결여의 한 측면이라 하겠다. 심지어 그의 이 책은 물론 그의 <예수 세미나>는 미국 내 동부 신학자들과도 대화하지 않는 좁은 \"폭\"을 노출시키고 있다. 곧, 그 세미나는 북미나 유럽의 학자들까지 대표하고 있지는 못하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언급하는 \"넓은 맥락\"은 공허한 외침으로 들린다.
예수를 \'현자\'로 부각시킨 것이 전 세계적 관점인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그의 한 관점이다. 어느 해석자도 그의 한 특정한 관점으로부터 벗어나 보편적인 관점을 가질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일관성의 결여 속에서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그 학문적 정직성과 진지함에서 단연 돋보인다고 평가를 하고 싶다. 자신의 연구 결과에서 얻어진 확신의 일부를 숨기기를 거부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주요한 모델로 간주될 수 있다. 이 책은 나와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예수에게 보다 솔직히 다가 갈 수 있는 하나의 유용한 발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예수를 \'현자\'로 부각시킨 것이 전 세계적 관점인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그의 한 관점이다. 어느 해석자도 그의 한 특정한 관점으로부터 벗어나 보편적인 관점을 가질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일관성의 결여 속에서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그 학문적 정직성과 진지함에서 단연 돋보인다고 평가를 하고 싶다. 자신의 연구 결과에서 얻어진 확신의 일부를 숨기기를 거부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주요한 모델로 간주될 수 있다. 이 책은 나와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예수에게 보다 솔직히 다가 갈 수 있는 하나의 유용한 발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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