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이 만드는 거대한 부의 세상, 스토리노믹스」 요약 및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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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상력이 만드는 거대한 부의 세상, 스토리노믹스」 요약 및 감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결정적인 요소이다.
9. 해리포터와 유사한 성공 가능성과 후발 진입 전략
후발 주자들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차별화(시장 추종자)와 카테고리 재창조(시장 도전자) 등 두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후발 주자가 적은 비용으로 가장 쉽게 따를 수 있는 전략은 해리포터와 직접 비교하는 것이다. 직접 비교보다 더 효율적인 전략은 소비자들에게 부가 가치를 가져다 줄 만큼 충분히 다르게 차별화하는 방법이 있다. 후발 주자를 선구 브랜드와 적당히 거리를 두어 포지셔닝하는 전략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익숙함과 차별화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다.
모든 브랜드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후발 주자는 선구적 브랜드를 따라 하는 대신, 자신의 제품을 선두 주자와 완전히 다르게 홍보하도록 한다. 광고와 홍보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선구적 브랜드의 약점을 공격할 수 있다. 선구 브랜드에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만족스러운 부분들을 파고 들어 이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경우에는 성공할 수도 있다.
해리포터와 같은 장수 브랜드가 되기 위해, 작가와 출판사들은 브랜드 확장과 지속적 마케팅뿐 아니라 통합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가 소비자들 곁에 계속 머무를 수 있게 모색해야 한다.
10. 문학적 현상의 재창조
해리포터 브랜드의 성공은 재창조될 수 있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해리포터를 흉내 낸 브랜드는 기존 해리포터가 가진 신비로움을 상실할 것이고, 꾸며지거나 우연성이 결여된 것으로 보일 것이다. 후발 주자들은 모방을 하고 그 성공을 인위적으로 재창조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영리한 소비자들은 싸구려 모조품을 재빨리 알아차리고 등을 돌린다.
해리포터의 성공을 재창조하는 데 있어 필요한 주된 요소로는 ▲ 우수한 제품 ▲ 소비자의 감정적 개입 ▲ 입소문 마케팅과 온라인상 버즈 ▲ 마케티즈와 지속적 마케팅 ▲ 브랜드 일관성과 자제를 들음 등이다.
인터넷이 정적인 콘텐츠 소스에서 사회적 환경으로 바뀌면서 마케팅과 광고 역시 변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사회적 웹의 소비자들에게 운전석을 맡기고 그들이 브랜드와 관련된 온라인 경험을 맘껏 통제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성공은 온라인 버즈와 그 버즈가 본질적으로 만들어내는 입소문 마케팅의 양으로 측정된다. 그러므로 사회적 웹의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려는 장기적 노력 위에 세워져야 한다.
사회적 미디어 마케팅은 블로그, 마이스페이스 페이지, 웹페이지, 팟케스트, 비디오 등 온라인상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도구들을 총동원한다. 기업들은 대화를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도입해 무언가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면 사용자들은 기꺼이 이야기에 동참할 것이다.
사회적 웹의 위력은 강력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를 놓고 고민하는 마케터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만일 작가와 출판사들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때 이 같은 요소에 우선순위를 둔다면, 가까운 미래에 해리포터 현상과 비슷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한 브랜드의 수명주기가 끝났을 때,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다른 브랜드는 항상 있어 왔다. 시장과 소비자들은 언젠가는 정상을 차지하게 될 그 다음의 대작을 기다리고 있다. 성공에 이르는 문을 누가 열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감상문>
2001년 3월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에 이어 일본 오사카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하 USJ)이 세 번째로 개장했다. 2009년 USJ 매출은 700억 엔, 방문객은 750만 명으로, 도쿄 디즈니씨에 밀려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2014년 해리포터 테마파크가 완공되면서 흑자 전환은 물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팬들의 성지가 되었다.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 해리포터 테마파크는 해리포터 팬이 아닌 이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한다. 버터 맥주를 파는 마법사 마을 호그스미드와 모우닝 머틀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화장실 등은 원작에 충실하기 위해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그 세밀함을 느낄 수 있다.
단지 관람객들에게 힘든 점이 있다면 호그와트성 어트렉션에 입장하기 위해 2시간 30분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것.
만약 저자 수잔 기넬리우스가 이 책을 출판하기 전에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들어선 호그와트성을 목격했다면, 저자는 분명히 관광 시너지 효과에 대해 이 책의 상당 부분을 할애했을 거다.
이 책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7권의 어린이 소설이 전 세계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문학적 측면이 아닌 마케팅 측면에서 다루고 있다. 해리포터 신화가 만들어지는 데에는 분명 마케팅의 역할이 컸다는 걸 부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떤 이야기든지 마케팅만 잘하면 대박난다’는 마케팅 지상주의는 경계되어야 한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성공한 브랜드의 첫 번째 조건으로 ‘좋은 상품’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한편 이 책에서는 브랜드가디언의 역할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만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원작의 권리를 가진 사람은 확장된 상품들이 원작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별 독립성과 가치를 찾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브랜딩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개별 독자성을 잃어버린다면 브랜드의 확장이 아니라 복사에 불과하다. 그 실례로서 2001년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영화 ‘마법사의 돌’을 들 수 있다.
영화가 개봉했을 때 환호하는 팬들이 있었던 반면, 일부에서는 기대 이하라는 반응도 없진 않았다. 영화가 책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왔기에, 영화를 보는 내내 소설책을 반복해서 읽는 기분이 들었다는 거다. 작가가 브랜드 가디언으로서 영화 제작에 깊이 관여하면서 원작을 보전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영화가 제2의 창작물로 거듭나지는 못했다. 1, 2편을 감독했던 크리스 콜럼버스가 물러나고, 알폰소 쿠아론이 3편 ‘아즈카반의 죄수’의 감독을 맡으면서, 원작자의 고집도 어느 정도 꺾인 것인지, 비로소 영화의 재미가 느껴졌다.
현재 해리포터 시리즈의 외전 격인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3편이 내년 11월에 개봉을 준비 중이며, 테마공원에도 새로운 어트렉션들이 계속 추가되면서 해리포터의 인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첫 책이 출간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해리포터 열풍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 가격2,5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20.08.03
  • 저작시기201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3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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