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생산, 불황, 그리고 거버넌스 독후감 - 이재광/삼성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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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생산, 불황, 그리고 거버넌스 독후감 - 이재광/삼성경제연구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 실질적으로 심판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 뿐이다. 당선이 되고 일을 하기전에는 얼마나 좋은 일꾼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과연 거버넌스가 제대로 행해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희망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책의 말미에 저자는 ‘과잉생산경제가 끝난다면 시민사회는 다시 위축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추측해준다. 시민사회가 과잉생산경제로 강화된 측면이 있지만, 이미 상당 부분 경제영역으로부터 독립한 것으로 보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대두되면서 오히려 시민사회가 과잉생산경제를 종료시켜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시민사회가 커졌다는 뜻이다. 이처럼 시민사회는 앞으로 더 확대되고 성장해 나갈 것이고, 시민사회의 발전과 함께 거버넌스의 발전과 활동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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