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때문이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한 사람에게는 그 사람이 걸어온 일생이 녹아있고, 그 일생은(앞서 지겹게 언급했듯이) 필연적으로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서로의 불완전함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것에서부터, \'낭만을 넘어선 사랑 \'뿐만 아니라, 상호존중도 시작된다. 아니, 말이 조금 잘못됐으니 정정해야겠다. 사랑뿐만 아니라 별개로 상호존중도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란 단어의 필수적 동반자, 상호존중이 함께 시작되는 것이다. 사랑이 곧 서로의 불완전함에 대한 존중이니까.
옮긴이의 말 중 인상 깊었던 문장 하나를 인용하며 글을 마치려 한다.
\'불완전함을 받아들일 때 우리의 삶은 조금 더 완전해진다.\'
내가 사랑하는 이들 덕에 불완전한 내 삶 속에서도 늘 행복과 안정을 느낄 수 있다.
//끝//
옮긴이의 말 중 인상 깊었던 문장 하나를 인용하며 글을 마치려 한다.
\'불완전함을 받아들일 때 우리의 삶은 조금 더 완전해진다.\'
내가 사랑하는 이들 덕에 불완전한 내 삶 속에서도 늘 행복과 안정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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