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전쟁의 배경
2. 전쟁의 발발
3. 전쟁의 결과
2. 전쟁의 발발
3. 전쟁의 결과
본문내용
태국 분쟁에도 관여하고 타이를 침공하는 등 영향력 강화를 위한 군사 개입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베트남의 이러한 정책 기조는 경제 개발을 위한 개혁개방 정책인 도이모이 정책을 시작하면서 끝이 났다. 베트남군은 1989년 캄보디아에서 철수했으며 중국의 경우, 베트남과의 전쟁에서 베트남의 캄보디아 철군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그 외에도 베트남으로부터 이익을 전혀 챙기지 못한 실익 없는 전쟁을 치른 것이었다. 또한 중국내 화교들의 권익을 보호하지도 못했으며 중월전쟁 이후 1980년대 내내 베트남에서는 해상로를 통한 화교들의 탈출이 계속되어 보트피플이 동남아 해상을 떠돌았다. 이후 중국과 베트남은 1980년대 내내 국경선 확정을 두고 산발적인 전투를 계속 벌였으며 1984년 4월 대규모 폭격전과 1988년 스프래틀리 군도 해전을 벌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무력 충돌은 베트남이 캄보디아에서 철수하기로 한 1989년에 끝났다. 양국은 1990년 9월 청두에서 정상회담을 열었고 관계 정상화를 이끌어 내었으며 1999년 수년간의 협상 끝에 국경 조약을 체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스프래틀리 군도, 파라셀 제도 내에서 해양 영유권 분쟁이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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