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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르면 2004년 기준 교육수지 적자는 25억 달러로 2000년 10억 달러에서 5년 사이 2.6배가 증가했다고 한다. 언론에서는 이를 교육 엑소더스라고 표현하고 있을 정도다. 이러한 계량화된 수치가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 이미 한국의 유수 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외국의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벌써부터 한국 내 하이퍼 노마드들과 이를 지향하는 정착민들은 교육을 국내적 시각에서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다. 자녀를 유학 보내고, 틈틈이 해외로 여행 보내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동하지 않는 자, 이동하려 하지 않는 자는 점점 지배 계층으로부터 멀어져 갈 수 밖에 없다.
반면에 한국으로 유학을 오겠다는 노마드들은 매우 적은 실정이다. 자국 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이 OECD 평균 6.4%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0.2%에 불과하다는 아래 그래프는 한국이 교육시장에서 오아시스 역할을 하지 못함을 보여 주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자국 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
* 자료: OECD, 2005
일본의 경우 이미 1983년에 유학생 10만명 유치 계획을 수립하여 2003년에 목표치를 달성하였다는 점은 일본이 교육 오아시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 우리도 Study Korea 사업 등을 통해 하루 빨리 매력 있는 한국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6. 결 -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이동성이 가속화 되면 될 수록 안정에의 희구 또한 커지기 마련이다. 특히 이동을 통해 더 이상 자극과 도전을 받을 곳이 없는 일부 하이퍼 노마드들과 이동 능력이 떨어지는 정착민들의 결합으로 노마드들에 대한 공격이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일시적으로 이들이 우세한 것처럼 보일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후의 증자는 항상 이동하는 자일 것이며, 이에 저항하는 세력은 역사 진화론적 관점에서 도태되어 갈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국가의 역할은 인적자원의 이동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능력과 기술의 개발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하며, 한국이(또는 한국 교육이) 전 세계 노마드들에게 오아시스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
현대 사회는 \"내가 태어난 곳이 아니라 내가 머무르는 곳이 나의 고향이요 터전이며,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벌써부터 한국 내 하이퍼 노마드들과 이를 지향하는 정착민들은 교육을 국내적 시각에서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다. 자녀를 유학 보내고, 틈틈이 해외로 여행 보내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동하지 않는 자, 이동하려 하지 않는 자는 점점 지배 계층으로부터 멀어져 갈 수 밖에 없다.
반면에 한국으로 유학을 오겠다는 노마드들은 매우 적은 실정이다. 자국 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이 OECD 평균 6.4%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0.2%에 불과하다는 아래 그래프는 한국이 교육시장에서 오아시스 역할을 하지 못함을 보여 주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자국 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
* 자료: OECD, 2005
일본의 경우 이미 1983년에 유학생 10만명 유치 계획을 수립하여 2003년에 목표치를 달성하였다는 점은 일본이 교육 오아시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 우리도 Study Korea 사업 등을 통해 하루 빨리 매력 있는 한국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6. 결 -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이동성이 가속화 되면 될 수록 안정에의 희구 또한 커지기 마련이다. 특히 이동을 통해 더 이상 자극과 도전을 받을 곳이 없는 일부 하이퍼 노마드들과 이동 능력이 떨어지는 정착민들의 결합으로 노마드들에 대한 공격이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일시적으로 이들이 우세한 것처럼 보일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후의 증자는 항상 이동하는 자일 것이며, 이에 저항하는 세력은 역사 진화론적 관점에서 도태되어 갈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국가의 역할은 인적자원의 이동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능력과 기술의 개발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하며, 한국이(또는 한국 교육이) 전 세계 노마드들에게 오아시스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
현대 사회는 \"내가 태어난 곳이 아니라 내가 머무르는 곳이 나의 고향이요 터전이며,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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