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코로나 19 반응, 메르스에 대한 반응 공통점

소개글

한국인 코로나 19 반응, 메르스에 대한 반응 공통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코로나19와 메르스
2) 코로나19와 메르스에 대한 한국인의 반응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라에서 원인이 규명되지 않는 폐질환으로 인한 환자들이 집단으로 발생하였다. 그 환자의 대부분이 면역력이 취약한 임산부를 비롯한 영유아였는데 처음에는 이를 신종폐질환으로 보았다. 하지만 그 원인에 대한 조사결과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이용하였으며 그 독성으로 인하여 폐가 섬유화 증상이 발생됨을 확인하게 되었다. 가정과 사무실, 공공장소에서 가습기가 널리 사용되는 장소들에서 보다 더 위생적으로 가습기를 사용하기 위해 사용한 가습기 살균제가 참사를 일으킨 것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집계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자는 239명, 심각한 폐질환 환자가 1528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인명피해를 낸 우리나라 최악의 화학 참사이다. 이와 같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 가습기 살균제는 기업과 그 관계자들의 이기심으로 인하여 대중들에게 판매되었고 불안을 가지고 있는 심리를 이용한 최악의 사건으로 볼 수 있다. 정부가 전염병에 대한 대처를 위하여 여러 측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사건으로 보면, 만일 정부가 대중들의 불안을 보다 더 잘 안정시키고 기업의 횡포를 방지하였다면 이와 같은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
3. 결론
중국 우한지역을 시작으로 발생한 코로나19는 가까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으며 현재에는 미국과 유럽 지역의 국가들이 더 큰 문제를 겪고 있다. 실제로 근래에 확인된 확진감염자들의 유입인원 중 많은 이들이 해외입국자라는 점을 볼 때 이에 대하여 보다 확실한 확인이 가능하다. 아직 속단하기에는 이르지만 우리나라의 코로나19로 인한 문제들은 다소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에 대하여 완전히 안심하는 것은 너무나 섣부른 태도라고 생각한다. 그 수가 이전에 비해 상당히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계속해서 확진감염자와 그로인한 사망자의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신천지 교회사건, 구로 콜센터 사건 등과 같이 집단 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는 변수는 아직까지 도사리고 있다. 아직까지 해당 질병에 대하여 완벽한 치료방법이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이와 같은 위험을 감수하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보인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코로나19를 종결 시킬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감염의 경로를 차단하여 더 이상의 추가 확진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이미 감염된 이들이 완치에 도달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이들이 이와 같은 심각한 상황에 대하여 간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과거에는 마스크가 부족으로 인하여 불만과 불안감을 토로하였으나 점차 거리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한강과 식당을 비롯한 여러 가게는 그곳을 찾은 많은 이들로 인해 북적거리고 있다. 한강의 주차장에는 주차할 곳을 찾아보기 어렵고 돗자리를 펼칠 장소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야외로 나들이를 나서고 있다. 20대의 젊은 청춘들은 술은 알코올이니 술로 소독을 하면 된다는 말도 되지 않는 말과 함께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물론 계속되는 자가 격리로 인하여 답답함과 불편한 그들의 심정을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왔는데 집에만 있는 것이 얼마나 답답한가에 대하여서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된 것은 아니며 그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는 점을 상기하여야 할 것이다. 많은 의료진과 봉사자들은 코로나19를 몰아내기 위해 피, 땀 흘려 싸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태에 대하여 대중들이 너무나 안일하게 행동하는 것은 너무나 이기적인 태도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태도는 이후의 추가적인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후에 이어지는 더 큰 피해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같은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현재의 상황에 대하여 안심하는 것이 아닌 보다 조심하는 태도를 유지하여 아직까지도 진행 중인 코로나19가 종결될 때까지 그 조심성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완벽하게 마무리 되는 것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
4. 참고문헌
-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Coronavirus disease 2019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4월 2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KCDC

키워드

생명과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