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비평문 - 수사극과 운명, 오만한 인간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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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비평문 - 수사극과 운명, 오만한 인간의 비극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탐정 오이디푸스, 자신을 추적하다.
2. “내가 죽인 게 아닐 거야” 무의식적인 자기부정
3.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엘렉트라 콤플렉스
4. “운명을 믿으세요?”

본문내용

자세가 필요함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구한 운명과 맞서 싸우는 인물이 또 있다. 햄릿은 ‘숙부로부터 아버지를 잃고 사랑하는 어머니마저 숙부와 결혼하게 되는 비극’을 맞는다. 이러한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며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격노한 운명의 화살과 물맷돌을 마음속으로 견뎌내는 것이 더 고귀한가, 아니면 무기를 들고 곤경의 바다에 맞서 싸우는 것이 더 고귀한가” 고민한다.
햄릿은 결과적으로 운명과 맞서 싸웠으나 자신 또한 죽는다. 하지만 그가 이루고자 했던 삼촌에 대한 복수는 하게 된다. 이처럼 결과가 어찌 되었든 간에 자신에게 처해진 상황과 운명들을 감내하면서 인간으로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하나씩 달성해나가는 운명과의 공생을 의미한다. 나에게 주어진 운명은 나의 죽음으로 함께 그 생을 마친다.
함께 보면 좋은 영화 오이디푸스... 오대수 영화 <올드보이>
“누구냐 넌?”이라는 명대사로 유명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는 김우진(유지태)이 주인공 오대수(최민식)에게 학창 시절 당했던 복수를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오대수를 15년 동안 감금한다.. 대수는 우진에게서 풀려난 후 자신을 납치한 사람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추적하게 되고. 이때 한 일식당에서 ‘미도(강혜정)’을 만나게 되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우진은 일부러 대수의 앞에 나타나고 사실은 대수가 사랑한 미도가 대수의 친딸이었음을 밝힌다. 대수는 이 사실을 미도에게 말하지 않기 위해 결국 자신의 혀를 가위로 스스로 자르게 된다.
<오이디푸스 왕>과 비교해보면 근친상간과 자신의 근친상간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 완성되는 비극성과 함께 끔찍한 진실을 마주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눈이 있음에도 진실을 보지 못하는 스스로를 반성하며 눈을 찌르는 오이디푸스와 달리 진실을 알고 있음에도 얘기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혀를 자르는 오대수 두 인물을 통해서 영화가 원작에서 차용한 부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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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토머스 R. 마틴, 「고대 그리스의 역사」 가람기획
에드윈 윌슨, 「세계 연극사」 퍼스트북
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 민음사
박수미, 「그리스 비극에 나타난 자유의지와 저항정신: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과 「안티고네를 중심으로」,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어교육전공 석사학위논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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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1.04.26
  • 저작시기2021.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4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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