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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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각발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주의발달
2. 지각발달
3. 기억발달

본문내용

향은 특정 상황, 특히 집 안에서 그렇다. 현관만 나서면 그들은, 엄마가 짜준 바보 같은 스웨터(dorky sweater)를 벗어버리듯, 집에서 익힌 태도들을 벗어 던진다”는 말들은, 도발적이고 모욕적이기까지 했다.
주류학계는 그의 자격과 역량을 들먹이며 대체로 비난하거나 무시했다. 하버드대의 한 교수(Jerome Kagan)는 “심리학의 수치(embarrassed for psychology)”라 평했고, 한 학자(T. Berry Brazelton)는 “터무니없는 주장(absurd)”이라고 일축했다. 한 코넬대 명예교수(Urie Bronfenbrenner)는 “진지하게 평가되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언론은 ‘부모가 대수롭지 않다고? Parents Doesn’t Matter?’ 같은 자극적인 제목으로 그 논란을 소개하곤 했다. APA 전 회장 팔리는 해리스의 주장은 어리석고 위험하다며 “부모들이 그의 주장을 믿으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라. 아이를 방치하거나 학대하는 것도 대수롭지 않다? 고된 일과 뒤 아이에게 관심을 안 쏟아도 된다? 부모는 대수롭지 않기 때문에?”라고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2006년 에세이에서 해리스는 저 말을 반박하며 “팔리는 부모가 자녀에게 사랑을 베푸는 유일한 이유가 아이를 더 나은 존재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하지만 침팬지 어미들도 새끼를 애정으로 보살핀다. 과연 침팬지도 훌륭한 침팬지로 자라게 하려고 그럴까?”라고 썼다. 해리스는 거꾸로 “부모의 영향력이 제한적이란 사실은, 위험하기는커녕 오히려 부모와 자식에게 신선한 공기 같은 것이다. 자녀의 취약한 정신을 잘 다듬어줘야 한다는, 부모 노릇에 대한 믿음과 문화적 강제 때문에 부모는 녹초가 되곤 한다. 화나는 특별한 순간에도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확신을 심어줘야 하기 때문에 연기를 하고 위선을 떨어야 한다.” 해리스는 “내가 아동 학대나 방치를 두둔하는 게 아니다. 부모가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한 적도, 주장한 적도 없다. 부모-자녀 관계는, 부부관계처럼 당연히 중요하다. 하지만 좋은 관계는 둘 다 행복하고 상대의 행복을 통해 서로의 행복을 찾는 관계이지, 한쪽이 어느 한쪽의 인간성을 직조해야 하는 중요한 책임을 일방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관계가 아니다. 정말 위험한 것은-비극이란 말이 더 적절하겠지만- 전권을 행사하는, 그래서 비난도 몽땅 감수해야 하는 부모란 존재를 상정하는 태도(양육가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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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21.05.10
  • 저작시기202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49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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