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등등. 이야기의 막바지 무렵에 비행기 수리를 끝낸 조종사는 어린왕자에게 자신과 함께 자신의 별로 돌아가자고 권하지만 어린왕자는 가시 4개로 자신을 보호하려는 꽃이 너무 안쓰러워서 그를 돌봐주러 가야겠다고 말하며 뱀의 독을 이용하여 지구를 떠나게 된다. 시간이 흘러 6년 후 조종사는 수많은 별들을 볼 때마다 어린왕자가 어딘가에 살고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는다. 이 책에서는 어린왕자와 그 주변의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세상의 모순을 알려주지만 이들이 말하는 것들은 마치 삶의 이치인 듯 포장되어 말한다. 마치 성공한 사람의 인생은 포장되어 평범한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 있는 자기계발서처럼 어쩌면 포장이 아니라 이렇게 말하는 것을 우리 사회 속에서 발견되는 현실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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