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집단적 불안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정서 과정 현상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회의 분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

소개글

우리 사회의 집단적 불안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정서 과정 현상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회의 분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우리 사회의 집단적 불안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정서 과정 현상 - 과도한 교육열

2. 사회의 분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

3.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공교육’을 만들겠다는 주장은 학부모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한국 학부모에게 교육제도를 선택하고 학교교육을 보완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이 난이도와 정서면에서 용이하거나 유쾌한 일이 아니며, 제한된 정보의 범위 내에서 만족스런 선택을 한다는 것도 힘든 일이다. 학부모의 교육지원 동기와 유형도 중요하지만, 선택해가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추적 해명하는 연구 과업이 필요하다. 더불어 학부모의 교육선택을 조력하는 기구 또는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전사회적 교육프로그램이 협력하여 생애적 관점에서 부모의 교육동기와 교육지원행동을 분석하고 조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용할 필요가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우리 사회의 집단적 불안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정서 과정 현상(집단 따돌림, 과도한 교육열, 성차별 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회의 분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제시해 보았다. 자녀교육에 방관자 자세를 취하는 국가의 무책임과 학교의 무책임에 대해, 학부모는 스스로 참여하여 책임지는 교육을 구상하고 만들어낸다. 학부모는 이유 있는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이유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것이 교육열 현상과 행동으로 사회에서 관찰되고 있을 뿐이다. 학부모도 학생들도 찾아가 문제제기 할 수 있는 교육, 문제제기에 대해 명료하게 대답해줄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문제제기를 수용하고 해명하는 과정을 학교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 기획하고 합의할 수 있어야 한다. 공교육은 공유하며, 시민적이고 집단적이며, 개방적인 공적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생명이다. 지역과 학교 수준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선택권과 자생력을 보장해주는 정책이 도입될 필요가 있으며, 이는 학교의 학생에 대한 개별적 관계형성과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통한 ‘최대한의 가치추구’전략에 근거해야 한다. 자생적 가치추구의 다양화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모델이 교육열 ‘탈주’와 ‘이탈’세력도 보호하고, 교육열의 다양성과 긍정성도 제고하게 될 것이다.
참고문헌
김부태(2011). 한국 학력 학벌주의 인식 체계 분석. 교육학연구.
이종각(2011). 교육열을 알아야 한국교육이 보인다. 파주 : 이담Books
신기현(2009). 교육열 개념의 유형화 및 비판적 검토 : 은유와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원리연구.
남기곤(2008).부모의 학력이 자녀의 학력 및 직업지위에 미치는 효과 : 국제비교 분석. 교육재정경제연구.

키워드

교육열,   과도한 교육열,   분화수준,   불안,   집단적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