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책의 줄거리
2. 벽지 속의 여자
3. 신경쇠약증, 히스테리
4. 변화의 시도
2. 벽지 속의 여자
3. 신경쇠약증, 히스테리
4. 변화의 시도
본문내용
한다. 그리고 똑같이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는 우리 모두는 같은 존재이며 누구도 통제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통제하고 통제받아야 할 권력의 관계가 아닌 같은 식탁 앞에 함께 밥을 먹는 것처럼 우린 모두 함께 조화롭게 살아야 할 존재인 것이다. 그렇지만, 이 평화로움이 이익이 되고, 편한 누군가에겐 변화를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불편할 것이다. 그래서 본인의 이익을 막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고 묵살하려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해결되지 않은 오류는 자동으로 사라지지 않으며 오히려 더 굳건해지거나 눈처럼 쌓여 더 큰 오류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이미 변화를 시도하려는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존재해옴으로써 조금씩 변화해가고 있다. 이미 시작된 변화는 현재진행으로 과거는 다시 되돌아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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