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균쇠 목차별 내용요약 및 가장 기억에 남는내용과 총균쇠 읽고 느낀점 - 총균쇠 독후감,서평

소개글

총균쇠 목차별 내용요약 및 가장 기억에 남는내용과 총균쇠 읽고 느낀점 - 총균쇠 독후감,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책의 이름이 “총균쇠”인 이유

2. 목차별 내용요약
(1) 제1부 <인간 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
- 1장요약
- 2장요약
- 3장요약
(2) 제2부 <식량 생산의 기원과 문명의 교차로>
- 4장요약
- 5장,6장 요약
- 7장,8장,9장 요약
- 10장 요약
(3) 제3부 <지배하는 문명,지배 받는 문명>
- 11장 요약
- 12장 요약
- 13장 요약
- 14장 요약
(4) 제 4부 <인류사의 발전적 연구 과제와 방향>
- 15장 요약
- 16장,17장 요약
- 18장 요약
- 19장 요약

3. 가장 기억에 남는내용

4. 느낀점 (독후감)

본문내용

다. 우리나라만 해도 호남 일대는 넓은 농토를 기반으로 하여 벼, 보리 등 농업이 발달한 반면, 강원도나 제주도의 목초지를 기반으로 한 축산업이 발달한 것을 본다면 환경이 민족의 역사에 큰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점을 저자는 다음과 같이 다뤘다. 인류의 발전 방식을 보면, 수렵시대를 지나 농업시대에 이르러서 인류의 모습은 여러 갈래로 갈라지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인류는 정착생활을 시작한다. 중동 및 중국 등의 지역에서는 밀, 쌀 등을 재배하고 파푸아뉴기니에서는 타로감자를 재배한다. 하지만 생산적인 면에서 밀이나 쌀보다 파푸아뉴기니의 타로감자는 사람들의 손이 많이 갔다. 그리고 이 생산적인 면의 차이가 지금의 인류의 불평등을 낳았다.
4. 느낀점 (독후감)
총,균,쇠는 읽을 엄두도 쉽게 못 낼 정도로 두꺼우며 내용도 쉽게 술술 읽히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나에게 있어서는 진입 장벽이 굉장히 높은 책이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이름만은 꾸준히 들어왔을 정도로 언젠가 한 번쯤은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쉽게 잡을 수 없는 책이기도 했다. 해서 이번 기회에 이렇게라도 이 책을 접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과 더불어 이걸 어떻게 다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 그리고 새삼 작가님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책 자체가 두껍고 내용이 많지만, 이 책에서는 인간 문명의 발달 수준 차이를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인간 그 자체에 주목하여 인간에 중점을 두고 현대 사회에 있어 인간의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또 다른 질문을 던질 수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 다른 생명을 이용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세상에는 옳다, 옳지 않다 처럼 확실하게 이분법적으로 나뉘어 볼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주로 진리와 관련된 것들이 그런 류인데 아마 앞에서 말한 것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여기서 예로 동물 실험을 들 수 있는데, 흔히들 살아가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동물 실험이 필요하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아무도 여기서 최소한의 기준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인간과 다른 생물들의 차이점을 말하는 견해는 많으나 보통은 이성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고 정확하고 세밀한 의사 표현이 가능하며 언어와 도구를 사용하며 생활하는 고등동물을 인간이라 말한다. 그리고 대부분 사람은 암묵적으로 다른 생물들보다 인간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이 당연하다고 무의식적으로 깔린 사회적 인식에 대해 우리는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누군가는 인간이 동물에게 의지한다고 말했지만 나는 인간이 도를 넘어 자연을 지배하려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지금까지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과학기술을 발전해왔고 앞으로도 끝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는 어쩔 수 없이 희생되어야 하는 생명이 있다. 이 말 자체에는 동의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말이 다른 생명을 이용하는 실험에 정당성을 실어주고 동물 실험을 무조건 찬성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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