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작가소개-어슐러 K. 르 귄 (Ursula Kroeber Le Guin. 1929-2018)
2. 르 귄의 사고실험과 사변소설
3.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작품 소개
4.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독후감
2. 르 귄의 사고실험과 사변소설
3.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작품 소개
4.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독후감
본문내용
자들이 떠오른다. 전체의 이익, 효용성이라는 명분으로 소수의 삶을 억압하고 핍박하는 일이 한국 사회에서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지는 않은가?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의 마지막에는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소설의 제목이 ‘오멜라스의 사람들’이 아니라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인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들은 만인이 누리는 행복을 없애버리지도, 지하실의 아이에 대해 눈감고 외면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은 오멜라스를 떠나 어둠 속으로 들어가서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 사람들이 가는 곳은 우리들 대부분이 이 행복한 도시에 대해 상상하는 것보다 더 상상하기 어려운 곳이다. 나는 그곳을 제대로 묘사할 수가 없다. 그런 곳이 아예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을 알고 있는 듯하다.”(480) 부당한 현실을 받아들이지도 외면하지도 못해, ‘아예 존재하지 않을 지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서는 영영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을 아는 듯하다는 말이 의미심장하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사회의 양심과 정의에 대한 일말의 희망이 있다는 것일까?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의 마지막에는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소설의 제목이 ‘오멜라스의 사람들’이 아니라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인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들은 만인이 누리는 행복을 없애버리지도, 지하실의 아이에 대해 눈감고 외면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은 오멜라스를 떠나 어둠 속으로 들어가서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 사람들이 가는 곳은 우리들 대부분이 이 행복한 도시에 대해 상상하는 것보다 더 상상하기 어려운 곳이다. 나는 그곳을 제대로 묘사할 수가 없다. 그런 곳이 아예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을 알고 있는 듯하다.”(480) 부당한 현실을 받아들이지도 외면하지도 못해, ‘아예 존재하지 않을 지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서는 영영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을 아는 듯하다는 말이 의미심장하다.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사회의 양심과 정의에 대한 일말의 희망이 있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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