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하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지만 수많은 이야기들은 골목골목 세밀하게 표시된 지도처럼 보편적인 인간의 심리를 잔인할 정도로 정확하게 보여준다. 책을 읽어나감에 있어서 그렇듯 세밀한 감정들을 읽어 나갈 수 있을까? 해석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을 가져보지만 책의 제목에서 처럼 이 한권의 책으로 인하여 잠자는 나의 감성을 깨운다면 읽혀지는 글귀 구절구절의 감동을 공감할 수 있을 성싶다
간만에 인문학에 대한 책을 독파한 이 뿌듯함, 이또한 다독 콤플렉스의 일종이 아닌지...어쨌거나 이책을 계기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물론, 잊혀졌던 고전을 다시 읽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책한권의 힘, 얼음판위의 도끼질이 내 감성에 쩍쩍 금이 가게한....지은이...박웅현이 의도했던 바가 아닐까?
간만에 인문학에 대한 책을 독파한 이 뿌듯함, 이또한 다독 콤플렉스의 일종이 아닌지...어쨌거나 이책을 계기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물론, 잊혀졌던 고전을 다시 읽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책한권의 힘, 얼음판위의 도끼질이 내 감성에 쩍쩍 금이 가게한....지은이...박웅현이 의도했던 바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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