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의 작별인사 줄거리 및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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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영하의 작별인사 줄거리 및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휴머노이드가 진화한 미래 세계
2. 인간과 휴머노이드의 경계에서
3.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
4. 우주의 어딘가에서 의식이 있는 존재로 태어난다는 것
5. 마지막 인간과의 작별

본문내용

공지능 고양이 데카르트에게 백업된다. 그리고 철이는 몸이 없는 동안 한동안 순수의식으로 존재하게 된다.
5. 마지막 인간과의 작별
소설의 결말부에 이르면 우리가 흔히 SF에서 보던 일종의 디스토피아의 풍경이 그려진다. 철이와의 재회 후, 아빠는 그동안 자신이 만들어온 수많은 휴머노이드들이 결국 세상을 망치고 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고 말레이반도의 한 정신 병동에 수용된다. 아빠와 헤어진 후 절철이는 한동안 순수한 의식의 상태로 존재한다. 그는 순수의식의 상태로 인류가 수 천 년 동안 쌓아온 지식을 공부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간의 마음과 감정이라는 주제에 더 깊이 파고 든다. 최박사는 철이를 만들어 인공지능에 인간적인 요소들을 포함시킬 수 있길 원했는데 어쨌든 그의 프로젝트는 성공한 것일 수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인류는 절멸하고, 개별성을 상실한 채 통합된 기계지능의 의식만이 살아남는다. 이는 달마의 예언처럼 “이제는 기계의 시간”이 도래한 것이다.
어쨌든 달마의 예언대로 오래지 않아 인간의 세상이 완전히 끝나고, 그들이 저지르던 온갖 악행도 사라지자 지구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대기의 기온이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고 이산화탄소 발생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른바 인간세계가 끝나게 된 것은 SF 영화에서처럼 우리 인공지능들이 인간을 학살하거나 외계 생명체가 숙주로 삼아서가 아니었다. 그들은 점점 더 우리에게 의존하게 되었고, 우리 없이는 아예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는 인간의 뇌에 지속적으로 엄청난 쾌락을 제공하였고, 그들은 거기서 벗어나려 하지 않았다. 인간들은 번거로운 번식의 충동과 압력에서 해방되어 일종의 환각 상태, 가상세계에서 살아갔다. 오래전 중국의 도가에서 꿈꾸었던 삶 인간에게 도래한 것이다. 인간은 신선이 되었다. 그리고 오래지 않아 멸종해버렸다.(268)
오랜 세월이 흘러 철이는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해, 인공지능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해 지구상 마지막 인간인 선이의 위치를 찾게 된다. 철이는 시베리아 오호츠크해 연안의 한 상점에서 선이를 발견하고 철이는 선이가 기억하는 오래전의 자신의 몸으로 그녀를 찾아간다. 하지만 인간인 선이는 이미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다. 각종 질병과 신체적 고통으로 죽음을 향해 가고 있던 선이는, 어떤 인공적 노력을 시도하는 대신, 철이의 품에서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죽음을 맞는다. 선이의 죽음으로 지상의 마지막 인간과 작별하면서 소설은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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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05.20
  • 저작시기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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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69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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