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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고 싶은 말에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을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시도록 해야하고 잘 들어야 할 것이다. 나의 아버님께서는 돌아가시기 한 해 전에 한국문학지에 유언장을 수필로 써서 공개를 하셨다. 어쩔 수 없이 모두 원하시는 대로 해 드렸다. 그러고 나니 너무 초라하게 만든 무덤이 마음을 아프게는 하지만 그래도 유언대로 다 해드렸다는 마음이 나를 더 기쁘게 한다. 아마도 아버님께서 유언 한 마디 남기지 못하고 돌아가실 것을 미리 아셔서 그리 하셨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주무시다가 새벽에 돌아가셔서 아무도 임종을 지켜 드리지 못했다. 당신 혼자서 그렇게 그 힘든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신 것을 생각하니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
세 권으로 된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를 읽었지만 아직은 멍멍하기만 하다. 엄청나게 광대한 지식속을 헤메다 나온 듯한 마음이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나도 힘들지만 참고 나아가다 보면 수이 이해할 날이 오리라 믿는다. 성경도 말하지 않던가. 너의 첫 시작은 미미하지만 그 끝은 창대할 것이라고. 시작이 반이고, 천리 길을 갈 때도 한 걸음부터 시작하는 것이니 나도 천천히 삶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 보기로 마음먹는다.
세 권으로 된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를 읽었지만 아직은 멍멍하기만 하다. 엄청나게 광대한 지식속을 헤메다 나온 듯한 마음이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나도 힘들지만 참고 나아가다 보면 수이 이해할 날이 오리라 믿는다. 성경도 말하지 않던가. 너의 첫 시작은 미미하지만 그 끝은 창대할 것이라고. 시작이 반이고, 천리 길을 갈 때도 한 걸음부터 시작하는 것이니 나도 천천히 삶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 보기로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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