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베네수엘라 국제유가하락 사태 분석
1) 베네수엘라 몰락 과정
2) 몰락의 원인 (셰일 혁명)
3) 몰락 이후
4) 시사점
1) 베네수엘라 몰락 과정
2) 몰락의 원인 (셰일 혁명)
3) 몰락 이후
4) 시사점
본문내용
하면 베네수엘라 석유를 판매하면 판매할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가 된다.
또한 베네수엘라는 석유 시추 기술을 고도화하는데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 않았다. 다른 나라들은 시추 효율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며 생산 단가를 낮춰 갔지만, 베네수엘라는 20~30년 전 기술만으로 저효율 생산을 지속하고 있었다.
셰일 혁명이 오자 대부분의 산유국들은 몸을 낮추고 국제유가 폭락을 견뎌냈다. 유가 폭락으로 인해 석유 판매 이익이 줄었을 뿐 마이너스는 되지 않았고, 다른 산업으로 발전 방향을 잡는 등 회생할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네수엘라는 유가 폭락 이후, 석유를 채굴하는 비용보다 석유 가격이 높아지는 현상 때문에 이저리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을 맞았다. 더욱이 석유 수출 의존도가 높고 자원 수출 외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빠른 속도로 몰락했던 것이다.
3) 몰락 이후
2019년 현재 베네수엘라 물가 상승률은 1,300,000%를 넘어섰다. 초인플레이션이라 불리는 이 현상은 세계에 없던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최근 3~4년간 베네수엘라 국민의 10% 이상의 인구가 엑소더스를 행하고 있다. 엑소더스란 자신의 국가를 탈출해 다른 나라로 가는 행위를 말한다.
- 위 챠트는 베네수엘라 물가상승률 지표다. 보통 국민 GDP와 국민행복도는 위 그래프와 반비례한다. 보통 전년 대비 100% 정도 오를 경우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베네수엘라의 경우는 초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할만큼 큰 수치로 상승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 전역은 약탈의 왕국으로 변했다. 생필품을 얻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범죄자가 되어가고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 10만 명당 130명이 살해당했다. 도시 전역에 전략 공급이 중단되는 일이 많아져 병원에서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최근 베네수엘라 미국 대사관도 철수했다. 세계 각국은 베네수엘라를 구제하려는 노력을 진행했으나 더 이상 구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4) 시사점
베네수엘라 몰락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포퓰리즘의 실패’다. 무상복지를 통해 민주주의 경쟁을 둔화시켰고, 노동생산성을 떨어뜨렸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원인은 ‘산업 다각화의 실패’다. 석유 수출에만 의존해 다른 산업 군을 전혀 발전시키지 않은 것이다.
- 위 그래프는 주요 산유국별 석유수출 의존도(2017년 기준)를 비교한 수치다. 의존도가 가장 높은 사우디와 이라크는 의존도가 90%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몰락하지 않았다.
이런 분석이 가능한 이유는, 같은 시기에 다른 중동 산유국들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오일 쇼크를 대비해 사회 인프라 확충, 제조업 육성, 금융/의료/관광업 육성, IT 산업 육성, 인적 자원 개발과 같은 5대 전략 부문을 확대 추진했다.
일부 여론에서는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의 복지 정책을 포퓰리즘이라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교훈에 따른다면 복지 정책과 더불어 산업 다각화를 이루면 큰 문제없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베네수엘라는 석유 시추 기술을 고도화하는데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 않았다. 다른 나라들은 시추 효율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며 생산 단가를 낮춰 갔지만, 베네수엘라는 20~30년 전 기술만으로 저효율 생산을 지속하고 있었다.
셰일 혁명이 오자 대부분의 산유국들은 몸을 낮추고 국제유가 폭락을 견뎌냈다. 유가 폭락으로 인해 석유 판매 이익이 줄었을 뿐 마이너스는 되지 않았고, 다른 산업으로 발전 방향을 잡는 등 회생할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네수엘라는 유가 폭락 이후, 석유를 채굴하는 비용보다 석유 가격이 높아지는 현상 때문에 이저리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을 맞았다. 더욱이 석유 수출 의존도가 높고 자원 수출 외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빠른 속도로 몰락했던 것이다.
3) 몰락 이후
2019년 현재 베네수엘라 물가 상승률은 1,300,000%를 넘어섰다. 초인플레이션이라 불리는 이 현상은 세계에 없던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최근 3~4년간 베네수엘라 국민의 10% 이상의 인구가 엑소더스를 행하고 있다. 엑소더스란 자신의 국가를 탈출해 다른 나라로 가는 행위를 말한다.
- 위 챠트는 베네수엘라 물가상승률 지표다. 보통 국민 GDP와 국민행복도는 위 그래프와 반비례한다. 보통 전년 대비 100% 정도 오를 경우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베네수엘라의 경우는 초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할만큼 큰 수치로 상승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 전역은 약탈의 왕국으로 변했다. 생필품을 얻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범죄자가 되어가고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 10만 명당 130명이 살해당했다. 도시 전역에 전략 공급이 중단되는 일이 많아져 병원에서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최근 베네수엘라 미국 대사관도 철수했다. 세계 각국은 베네수엘라를 구제하려는 노력을 진행했으나 더 이상 구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4) 시사점
베네수엘라 몰락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포퓰리즘의 실패’다. 무상복지를 통해 민주주의 경쟁을 둔화시켰고, 노동생산성을 떨어뜨렸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원인은 ‘산업 다각화의 실패’다. 석유 수출에만 의존해 다른 산업 군을 전혀 발전시키지 않은 것이다.
- 위 그래프는 주요 산유국별 석유수출 의존도(2017년 기준)를 비교한 수치다. 의존도가 가장 높은 사우디와 이라크는 의존도가 90%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몰락하지 않았다.
이런 분석이 가능한 이유는, 같은 시기에 다른 중동 산유국들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오일 쇼크를 대비해 사회 인프라 확충, 제조업 육성, 금융/의료/관광업 육성, IT 산업 육성, 인적 자원 개발과 같은 5대 전략 부문을 확대 추진했다.
일부 여론에서는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의 복지 정책을 포퓰리즘이라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교훈에 따른다면 복지 정책과 더불어 산업 다각화를 이루면 큰 문제없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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