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전통가로로서의 종로와 지역재개발을 통한 역사 보존적 개발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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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전통가로로서의 종로와 지역재개발을 통한 역사 보존적 개발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3

1. 연구 배경과 목적
2. 종로 개관

Ⅱ. 본론 3

1. 피맛골의 의미 4
2. 피맛골의 역사 4
3. 피맛골의 변화 5
4. 피맛골의 구역별 지역재개발 현황 7
5. 구역별 지역재개발의 전통보존 정도 8



Ⅲ. 결론 12



Ⅳ. 참고문헌 12

본문내용

그 안에 있는 상점을 모두 식당으로 구성하였다. 그 중에서도 디저트 샵이나, 분식집 등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거나 간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상점을 배치해 피맛골의 느낌을 살렸다. 따라서 이는 우수에 해당되고, 3점을 부여하였다.
2구역의 경우, 주점촌이 있던 시절엔 상점의 유형 면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줄 수 있었겠지만, 현재 주점 뿐 아니라 어떤 음식점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4)에 대해선 미흡하다고 판단하여 1점을 부여하였다.
3구역의 경우, 대부분의 상점들이 귀금속 매장으로 이용됨에 따라 음식점으로의 이용이 전무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답사 결과 종묘와 인접한 피맛골은 실제로 귀금속 매장이 주를 이뤘던 것에 반해, 종로2가에 인접한 피맛골의 경우 시민식당 등 음식점이 많이 입점해 있다. 따라서 1구역보단 음식점으로의 이용이 적지만, 2구역보단 음식점으로의 이용이 많기 때문에 보통인 2점을 부여하였다.
(5) 역사 보존 콘텐츠
역사 보존 콘텐츠는 과거 시전행랑 터의 보존 방식, 조선시대의 흔적에 대한 설명, 과거를 보존하고 알리려는 홍보 등의 요소를 포함한다. 다른 척도와 마찬가지로 우수, 보통, 미흡으로 구성되어 각각 3점, 2점, 1점을 부여한다.
1구역의 경우 그랑서울을 중심으로 피맛골, 시전행랑 등 과거의 흔적이 매우 잘 보존되어 전시되고 있고, 곳곳에 피맛골 관련 표지판이나, 설명등이 존재해 그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피맛골에 대한 이해를 하도록 돕는다. 따라서 우수하다고 판단하였으며, 3점을 부여했다.
2구역의 경우 피맛골에 대한 설명도 존재하고, [그림-8]을 참고하면 서피맛골이라고 크게 명시되어 피맛골에 대해 알리려는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핵심인 주점촌이 없고, 피맛골 설명과 서피맛골 간판을 빼면 다른 요소들을 찾기 힘들어서 보통으로 정하여 2점을 부여하였다.
마지막 3구역은 이곳이 피맛골이었다는 것을 거의 알 수 없었다. 철거 재개발이 아닌 자율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방식이라서 과거의 보존이 더 잘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자치구가 나서서 역사 보존에 관한 사업을 하지 않는 이상 수지타산의 문제로 역사 보존 보다는 귀금속거리로서의 홍보를 더욱 중요시 한 것 같았다. 그나마 음식점이 있는 거리엔 피맛골이라는 간판을 내건 가게가 있었는데, 그것 이외에는 피맛골에 대한 콘텐츠가 부족했으므로 미흡하다고 판단하여 1점을 부여하였다.
구분
1구역
2구역
3구역
가로의 폭
2
3
0
피맛골을 향한
상점의 입구
3
2
3
건물의 높이
1
2
3
상점의 유형
3
1
2
역사보존콘텐츠
3
2
1
합계
12
10
9
지금 까지 나온 결과들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구역이 1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2구역이 10점, 3구역이 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처음에 필자가 생각했던 순위는 3,2,1구역 순이었다. 1구역은 철거 재개발 방식으로 재개발이 이루어 졌기 때문에 가장 훼손이 많이 됐을 것 이라고 생각하였고, 3구역은 재개발지구로 지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보존이 잘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재개발의 여부가 역사 보존에 영향을 주진 않았다. 역사보존 콘텐츠나, 가로의 폭 등을 분석하면서, 지자체나 정부 측에서 역사적 의의를 가지는 장소들에 대하여 보존하는 방안을 세우고, 철거 재개발을 해도 그것을 염두에 두고 진행한다. 따라서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재개발을 막고,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은 아닌 셈이다. 본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종로를 여러 차례 답사하며 생각한 것이 있다. ‘내가 피맛골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어떤 구역을 방문해야 피맛골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을까.’이 질문에 대한 답은 1구역에서 나왔다. 비록 과거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한 가로의 모습은 아니지만, 다양한 유물이나, 정보들을 고층 건물의 1층에 잘 보존하여 피맛골과 종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3. 결론
조선 600년 역사를 함께한 피맛골은 서민의 삶 그자 체였고, 그들의 삶의 방식을 보여주는 종로의 뒤안길이다. 그들의 삶은 시간이 흐르며 오늘 날 계속 발견되고 있고. 우리들은 과거의 유물과 과거의 흔적을 보존할 의무를 갖는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이 어떤 공간에서 발견되었는가, 혹은 어떤 공간적 관계를 갖느냐에 집중한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피맛골과 시전행랑은 역사지리적 가치를 지닌 우리가 지켜내고 알려나가야 할 역사 유산이다. 이에 우리는 역사 보존적 지역재개발을 통한 과거와 현재의 공존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각 개발 방법 모두 매력이 있고, 사람마다 종로에게 요구하는 것은 다르지만, 역사를 보존하며 지역 상권의 회복과 역사 도시로서의 피맛골을 활용해야 한다. 본 보고서에서 나온 결과가 모든 지역의 역사보존적 재개발 방식의 표준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분석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전면 재개발이라는 방식을 배척하고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려는(어쩌면 방치하는)재개발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든 다양한 방식으로 재개발이 가능하다. 우리는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역사 보존적 방식이 어떤 것이 있는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참고문헌
김태영, 2012, 피맛골의 관리유형별 장소적 특성 연구, 서울대학교
안정연, 2008, 서울 종로2가 도시조직 변화과정 연구, 서울시립대학교
김상용, 2017, 都市遺産 再生 事業의 問題點과 代案 硏究 : 피맛길 事例를 中心으로, 고려대학교
최문혁, 2016-12-04, [서울 빌딩 스토리] 서울YMCA, 3·1운동 거점에서 호텔·체육관 복합건물로…김두한 조오련 훈련도, 조선비즈
서울특별시, https://www.seoul.go.kr/main/index.jsp
서울&, https://www.seouland.com/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cykorea.aks.ac.kr/
참한역사신문, http://ichn.co.kr/index.php
서울역사아카이브, https://museum.seoul.go.kr/archive/NR_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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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07.11
  • 저작시기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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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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