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렇게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데 왜곡을 만드는 10가지 본능을 살펴봤습니다. 독자에 따라서는 공감되는 부분도, 아니면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세상을 이해하는데 뿐만 아니라 대부분 실생활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본능들이라 여겨져서 매우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독자에 따라 공감의 정도는 다를 수 있지만, 저자의 전체적인 메시지는 ‘세상을 사실을 기반으로 정확하게 이해하자’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책을 한 권도 안 읽은 사람보다, 한 권만 읽은 사람이 더 위험하다’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즉,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 수준 내에서만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게 발생한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모든 일이든 사실과 데이터를 확인하고 그것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르는 습관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다짐해도 언제든지 빠지기 쉬운 것이 위 10가지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책의 교훈을 주기적으로 상기하면서 앞으로 세상을 좀 더 정확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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