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이해 ) 교재 3강은 유가와 도가의 가르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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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강 여러 철학자들의 다양한 인간관
2. 3강 유가와 도가의 가르침
3. 5강 행복에 대한 성찰

본문내용

사상을 악용하곤 했다. 한편 도가 사상에서는 도덕 규범 체계로 인해 배제된 사회적 약자에 집중하며 인간의 존재 자체를 매우 크지 않은 존재로 본다. 이는 자기 자랑을 하고 자기 자신을 과신하는 것을 지양하는 것을 지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관점은 장자와 노자의 철학이며, 이들은 이러한 측면에서 유가적인 사상을 비판하였다. 그들은 자연으로 돌아가서 무위의 삶을 누려야 한다고 본다. 이는 물처럼 사는 삶을 의미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물은 수동적인 것 같지만 물에 손을 넣음으로써 물의 결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능동적인 면 또한 지닌다. 이처럼 자연스럽고도 적극적인 물의 모습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우주와 하나가 되어 자신이 우주가 되는 것이다. 특히 노자는 투쟁과 축척이 아닌 자신을 풀어놓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서는 현실적 타성을 이겨내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한다. 이를 충분히 내재시킨 사람을 도가에서는 진인이라고 한다. 여기서 굳이 우리는 양자택일을 할 필요는 없다. 두 사상을 보고 인생의 지혜를 배우면 되기 때문이다. 공자의 사상에 따라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터득하면 되고 인생이 힘들 때면 노자의 사상에 따라 때로는 부정하고 초극하는 삶을 살면 되는 것이다. 공자가 주장하는 도덕과 이성을 고려하면서도 노자가 강조하는 자유와 욕망도 함께 고려하며 균형을 잘 잡아가는 삶을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3. 5강 행복에 대한 성찰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단순한 쾌락과는 구별되는 것으로 자신의 욕망에 대한 적절한 이해가 선행되어야지만 추구할 수 있는 이성적인 관조가 필요한 무언가이다.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는 행복을 도덕과 동일시하지만, 칸트는 행복과 도덕의 동일시를 위해선 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서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서는 우선 현대인들의 행복에 대한 생각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근대 이후에 인간은 행복을 쾌락의 향유로 규정하곤 했다. 이에 물질주의가 팽배한 사회가 되었고 소수자에 대한 배제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되었다.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겠다는 이유로 인간을 목적으로 대하지 않고 수단으로 대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해졌다. 그렇다면 행복은 왜 이렇게 추구하기 어려운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한다. 실족적으로 이를 살펴보면 이것은 인간이 불만족스러운 것에 주의를 더욱 기울이는 경향성을 지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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