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아동기 경험(놀이, 학습, 부모,교사,또래간-상호작용 등)을 회상, 또는 주변 영유아동들을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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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신의 아동기 경험(놀이, 학습, 부모,교사,또래간-상호작용 등)을 회상, 또는 주변 영유아동들을 관찰한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 주변 영유아 관찰 기록
- 본인이 생각하는 최적의 발달이론 및 해당 이론에 적용한 해석 및 평가
3. 결론

본문내용

이루어지는 나라에서, 대한민국의 이러한 풍경은 정말 다를 것이다. 그 나라의 어린이들은, 하교하고 무엇을 하냐는 질문에 “학원 가요” 라는 대한민국의 아이들과는 다르게 “집에 가서 공부를 한다. 집에 가서 논다”라는 등의 대답을 당연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문화가 달라서 발달이 다르게 되고 생각하는 사고 마저 차이점을 보이게 된다는 그의 주장은, 다른 곳에서도 설명을 할 수가 있다. 바로 해당 아동을 둘러싸고 있는 주위 환경에서 사용하는 언어 역시 그 아동의 인지 능력에 아주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 것이다. 예를 들면, 아동이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낼 수 밖에 없는 자신의 부모가 평소 아동에게 어떤 어투의, 어떤 어휘 수준의 언어를 사용하는지, 그리고 유치원을 갔을 때 접할 수 있는 수많은 선선생님들이 쓰는 언어가 어떤지에 대해서 아이의 인지 발달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보다 보다 더 유능한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을 이뤄내며, 이 점이 바로 아동의 학습 능력 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한다. 비고츠키는 문화적 형태로 현존하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지식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그 점을 배우고자 하는 아동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며, 아동은 이 점을 바로 자기의 이너, 즉 속 안에 내면화 한다는 것이다. 비고츠키는 이러한 과정을 바탕으로, 아동의 모든 발달은 처음에는 사회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나오면서 사회적 국면에서 관찰되고, 그리고 자신의 속, 즉 심리적인 상태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사실 위와 같은 그의 주장에 대해서는 수많은 뒷받침할 사례들이 존재한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자면, 평소에 친구의 언어 습관 중 “대박”을 연달아서 말하는 습관이 존재하는데, 지훈이 역시 이모와 친하게 지내고, 주로 의사소통을 하며 사회성을 배우는 이모에게서 습득한 이 “대박”이라는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른 아동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부모님의 맞벌이로 할머니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하고 있어야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할머니가 사용하는 구어체, 혹은 어르신들만 알 수 있는 사투리 및 단어를 쓰는게 발견이 된다던가, 아니면 사이가 안 좋은 집안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서는 부부가 서로에게 사용하는 험한 말을 그대로 아이들이 배워서 유치원과 같은 교육기관에서 그대로 사용한다는 등의 사례가 이런 비고츠키의 이론에 아주 큰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비고츠키의 경우에는 이렇게 아동의 인지발달과 교육에 어떤 점이 강조되어야 하며, 어떻게 아동을 교육시켜야 한다고 말을 했을까?
그 첫 번째는 바로 아동에게 맞게 실행되는 “놀이”이다. 아동은 늘 놀이를 갈구하고, 놀이를 희망하며 놀이를 실행한다. 실제로도 이 놀이는 아동의 인지발달을 아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중요한 과정이라고도 본다. 놀이를 통해서 혼자서 깨우치고 알아가는 방법도 아주 많겠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는 상호작용적인 놀이에서 역시 심리적으로 좀 더 성숙해지거나 배려, 인내심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친구들뿐만 아닌 아동의 환경에서 적용해보면, 부모와 진행하는 놀이 역시 아동의 발달에 아주 주 원인이 될 수 있고, 여타 가족들과 노는 것 역시 언어의 발전, 혹은 사고의 발전, 그리고 더 나아가 신체적인 발전까지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지훈이를 예로 보자면, 앞서 말했듯이 비눗방울 놀이를 통해서 남을 더 배려하고, 남을 더 위해주는 이타심을 배우기도 했으며, 스스로도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자기 자신을 좀 더 제어하고 절제하는 인내심을 배우기도 하였다.
비고츠키가 주장하는 두 번째 교육 방식은 바로 개개인의 아동 수준에 아주 걸맞는, 그리고 적합한 교육이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나이대에 맞춘 것도 기본이겠지만, 당장 또래보다 훨씬 말을 잘하는 지훈이는 종종 아이들과 말이 통하지 않고, 자신이 무슨 말을 열심히 해도 못알아듣고 무작정 떼쓰고 소리지르고 우는 친구들 때문에 본인 역시 눈물이 나왔다고 자주 말을 하곤 했다. 지훈이를 케어하는 유치원 선생님 역시 때때로 유치원으로 픽업가는 친구에게도 설명해주곤 했다고 한다. 지훈이가 또래보다 말을 잘해서, 4-6세 반보다는 7세 반으로 가도 좋을 것 같다는 얘기도 있었고, 또래와 함께 있으면 지훈이의 언어 실력이 더 줄어들지도 모르고, 이에 따르면 말을 아예 하기도 싫을 때가 생길 수도 있고 심하면 말을 아예 안하려고 할지 모른다고, 심각하게 고민해보셔도 될 것 같다는 말을 종종 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각 아동들은 스스로 문제해결을 하려는 것 역시 배워야한다. 마냥 주변의 어른들이 다 해주기만 하게 된다면, 결국 자신의 힘으로 하지 못하는 상태로 발달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아동의 자립심 등과 연관된 문제로도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개개인의 ZPD를 통해서 인지 발달 수준을 고려하며, 이에 맞는 교육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개개인의 인지 발달 수준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 맞추어 적절하게 사회적 상호작용도 일으켜줄 수 있도록 준비해야만 하며, 각 아동에게 제공되는 도움의 수준 역시 각 아동이 가지고 있는 능력에 맞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은 바로 또래와의 놀이도 좋지만, 이따금은 성인 그리고 자신보다 더 유능한 또래와의 상호 작용의 기회도 제공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다양한 소집단 활동을 의미하며, 너무 한 곳에만 고여 있게 되면 물도 썩듯이, 아동 역시 다양한 자극과 다양한 환경에 노출시켜야만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인지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3. 결론
위와 같이 살펴본 한 아동의 성장 사례에 맞춘 최적의 발달 이론을 보다 보니, 어떤 이론이든 장단점이 있으며 각 이론에 맞게 아동의 성장 사례를 설명할 수 있다고 본다. 마냥 이 이론이 무조건 맞다는 것이 아니라, 해당 이론에서 좋은 점, 즉 알맞게 설명할 수 있는 점과 다른 이론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사항이 있다면 그 역시 받아들여서 더욱 심층적으로도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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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2.08.03
  • 저작시기2022.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7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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