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 소설텍스트의 구조를 중심으로 볼 때, 작품분석은 크게 다음처럼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

소개글

현대소설론 ) 소설텍스트의 구조를 중심으로 볼 때, 작품분석은 크게 다음처럼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현대소설론
소설텍스트의 구조를 중심으로 볼 때, 작품분석은 크게 다음처럼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다.(교재 54~56쪽 참고)
1) 무엇을 재현했는가
2) 이야기의 구성요소를 어떻게 결합시켰는가
3) 어떤 방식으로 전달되고 있는가
교재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 각 질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분석에 필요한 용어를 각 세 개씩 찾아 작품의 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목차
1. 서론
1. 본론
(1) 무엇을 재현했는가?
가. 제재
나. 모티프
다. 상징
(2) 이야기의 구성요소를 어떻게 결합하였는가?
가. 인물의 형상화
나. 배경의 형상화
다. 사건의 형상화
(3) 어떤 방식으로 전달되고 있는가?
가. 서술자
나. 내부 인물과의 관계
다. 문체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하더라도 등장인물 외의 인물을 소개하기도 하는 점들을 볼 수 있다. 서술자는 전혀 등장인물들과 접점이 없다.
나. 내부 인물과의 관계
소설 내부의 인물들과 직접 관계를 맺는지, 아니면 소설 내부의 사건과 등장인물들을 제삼자의 처지에서 관찰하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일인칭 시점이라 하더라도 소설의 사건에 직접적으로 뛰어드는 경우가 ‘만세전’의 경우라면 사건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등장인물들과의 관계를 만들어가지는 않지만 사건 당사자들을 관찰하는 주요섭의 ‘사랑 손님과 어머니’와 같은 예시를 들 수 있다. 또 ‘역마’의 경우처럼 소설 외부의 관점에서 소설 내부를 관찰하는 형식도 직접적으로 내부 등장인물들의 생각이나 뜻까지도 전부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이 있지만, 소설 외부의 관점임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들의 행동이나 말, 외양만 관찰하는 간접적인 관계를 맺는 형식의 소설 방식도 있다. 내부자적 관점에서 소설을 분석할 수 있게끔 하는 방식과 독자의 관점에서 좀 더 주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만드는 차이가 있으므로 내부 인물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방법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다. 문체
문체에 따라서도 전달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문체는 작가가 가지는 언어의 독특한 전달 방식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만세전’의 문체는 고백체 형식이라는 점을 살펴볼 수 있다. 고백체가 아닌 삼인칭의 전달 방식을 사용하여 ‘만세전’이라는 소설을 썼다면 ‘만세전’의 주인공이 가지는 지식인으로서의 비애, 조국의 현실에 대한 비참함 등을 느끼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 독자로서 알기가 비교적 어려웠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볼 때, 문체에 따라 전달되는 양상이 달라진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결론
예전의 소설과 현대의 소설은 많은 점에서 차이를 가진다. 상위 계층의 전유물로써 사용되던 과거의 문자가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 현재와는 차이점을 당연히 가져야 하고 이러한 문자를 사용하는 소설은 이에 따라 역시 자연스럽게 과거의 소설과는 달라진 것이다. 이처럼 달라지는 소설의 위상은 소설의 장르가 획일화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다양성을 만들게 되었는데 어떤 주제와 제재를 사용하여,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어떤 이야기를 만들지, 어떤 등장인물이 등장하여 사건과는 어떻게 관계가 만들어질지 등 무수히 많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쓰이게 된 소설이 정확히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를 분석하려는 방법으로 앞서 언급했던 다양한 방식의 분석 방법들을 사람들은 개발해 내었다. 그런데 소설은 무척이나 다양한 방식으로 쓰여질 수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따라서 어느 한 가지 방법으로만 소설을 분석하는 것은 온당치 못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여러 가지 분석의 기틀을 사용하여 종합적으로 소설을 분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이제는 소설이 누구나가 쉽게 읽을 수 있는 문학이 되었다. 누구는 즐거움을 위해, 누구는 새로운 시각을 위해, 또 누군가는 다른 사람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느껴보기 위하여 소설을 읽는다. 그 어떤 목적을 위해서라도 소설을 읽는다는 것이 틀렸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특정한 방식으로 소설을 분석하는 방법을 통해 소설을 분석해 볼 수도 있겠지만, 결국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생각으로 소설을 분석해 내는 힘이 필요하다. 소설뿐만이 아니라 어떠한 글을 읽더라도 자신이 가지는 독특한 시각을 통해 생각해볼 기회를 만들어가는 힘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볼 때 본 글에서 언급한 분석 방식들이 의미가 있다고 정리할 수 있겠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현대 소설론, 조남철 이상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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