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의 만행이 우리 시대에 되풀이되지 않도록 할 것을 약속한다. 9장에서는 근대 식민주의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인종주의의 역사적 진보를 다루며 홀로코스트의 엄청난 폐해를 초래한다. 이를 통해 잘못된 이분법을 반성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성숙을 지향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토크콘서트 1부와 2부의 생생한 목소리가 컨퍼런스 당시 이어진 토론회를 비롯해 시청자들이 올린 질문과 연사의 답변으로 가득 찼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유용한 내용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으로 이 책을 읽었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밑줄을 그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증오가 왜 문제인지, 차별이 왜 문제인지 본다. 얄팍한 관심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깊이 있게 찾아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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