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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1 자산을 불리는 방법 투자, 그리고 모델하우스
(사람들이 제일 관심 있어 하는 것은 돈)
1. 수입·지출·자산·투자 분석
PART2 왜 모델하우스에 사람들이 몰리는가?
1. 수익률
2. 분양을 받아야 고수익이 가능하다?
3. 화려한 미디어 광고
4. 투자자의 혼을 빼놓는 방법
5. 한국 모델하우스 협회와 자격증의 의미
6. 분양 상담사의 전문성과 신뢰 확인
참고문헌
(사람들이 제일 관심 있어 하는 것은 돈)
1. 수입·지출·자산·투자 분석
PART2 왜 모델하우스에 사람들이 몰리는가?
1. 수익률
2. 분양을 받아야 고수익이 가능하다?
3. 화려한 미디어 광고
4. 투자자의 혼을 빼놓는 방법
5. 한국 모델하우스 협회와 자격증의 의미
6. 분양 상담사의 전문성과 신뢰 확인
참고문헌
본문내용
2채엔 프리미엄이 붙지 않았다. 사들인 것보다 싼 가격에 내놨음에도 오피스텔이 팔리지 않아 김씨는 계약금만 날리고 연체이자에 위약금까지 내야 했다.
2)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사는 정영희(가명·45)씨는 분양상담사로부터 7억원짜리 상가를 분양받으면서 연 수익률 5.0%를 안내받았다. 수익률 5.0%의 기준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270만원이었다. 분양 상담사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 325만원으로 세입자를 받으면 6%대 수익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수분양자는 상담사의 수익률 계산을 믿고 계약을 체결한다. 물론 이 수익률을 ‘사기행위’라고 볼 순 없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수익률이고, 실제로 이런 수익률이 나오기도 있다.
그런데 정씨가 분양받은 상가는 위치나 호실로 봤을 때 좋은 자리가 아니었다. 임대료를 대폭 낮췄음에도 들어오려는 임차인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 물론 정씨 역시 좋은 위치의 점포를 분양받고 싶었지만 공사 중인 상황에서는 그 입지를 제대로 확인하기도 어려웠다. 팸플릿이나 분양 홍보관에 도면이 있긴 했지만 ‘설계 문외한’인 정씨로선 그 도면을 통해 알 수 있는 게 없었다. 정씨가 분양받은 상가는 준공 후 1년이 다 될 때까지도 공실을 벗어날 수 없었고 은행 대출 이자와 관리비 부담은 여전했다.
모델하우스 방문 시 고려해야하는 점 모델하우스 벽에 붙어 있는 대형 지도와 중앙에 설치된 단지 배치 모형부터 살펴야 한다. 대형 지도를 통해 확인해야 하는 것은 주변 입지다. 도로와 대중교통 상황, 학교 등의 공공시설과 상업시설, 유해시설 유무 등을 파악해야 한다. 입지는 향후 해당 지역의 발전 가능성이나 아파트의 가격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신중하게 가늠해야 한다. 단지 모형을 통해서는 동별 외관과 배치, 동간 거리, 녹지 비율과 주차장, 입주민 편의시설, 층수와 거실 위치에 따른 전망과 통풍 여부 등을 알아본다. 대형 지도와 단지 모형을 통해 머릿속에 전체적인그림을 그렸으면, 이때 비로소 유닛을 검토해도 늦지 않다. 그러나 이때도 유닛 입구에 부착된 평면도부터 이해해야 한다.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실내 구조와 동선을 먼저 숙지하는 것이다. 이를 무시하고 무작정 유닛 안으로 들어가면 북적이는 인파와 낯선 구조 때문에‘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 이렇게 준비하고도 막상 유닛에 들어가면 특수한 조명과 세련된 가구, 고급스런 인테리어 등에 눈이 멀기 쉽다. 이 때문에 계약을 서두르는 사람도 많은데, 바람직한 태도는 인테리어가 전혀 돼 있지 않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구조 위주로 살펴보는 것이다. 특히 조명과 가구, 소품 등은 대개가 전시용이거나 유상으로 제공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해당 물품에‘전시용’이라는 안내 스티커가 없을 때는 직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 다음 주의할 점은 모델하우스용으로 제작된 가구다. 거실, 주방 등의 공간이 넓어보이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작은 가구를 전시할 때가 많다. 이로 인한 착시효과에서 벗어나려면 준비해간 줄자로 실측해보는 것이 좋다. 침대에 누워보거나 소파, 의자에 앉아보며 공간과 가구의 크기를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발코니 확장 여부도 눈여겨봐야 한다. 대부분의 업체가 거실, 방, 주방 등의 발코니를 확장해 실내 면적을 넓힌다. 하지만 이에 따른 비용은 수요자 부담일 때가 많다. 만약 발코니 확장을 원하지 않는다면, 입주 시 거주할 공간은 모델하우스에서 본 것보다 훨씬 줄어든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한다. 이는 확장된 발코니의 바닥에 표시해둔 점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방과 방, 방과 거실 등의 구분에 가변 형 벽체를 적용하는 아파트가 많다. 수요자의 필요에 따라 벽을 세울 수도 있고 없앨 수도 있다. 그러나 모델 하우스에서는 실내가 넓어보이도록 벽체를 없앤 경우가 많으므로 이 역시 유의해서 봐야 한다. 거실 층고도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천정을 실제보다 높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기까지 보고 나면 모델하우스를 꼼꼼히 살펴봤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모델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없는 부분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에서 주차장으로 접근하는 방법, 1층 현관의 보안시설 등은 직원에게 물어봐야만 알 수 있다. 강윤경. \"[Zoom In] 아파트 모델하우스, 제대로 둘러보는 법.\" 마이더스 2017.8 (2017), 106-107
참고문헌
1. 난생 처음 토지 투자, 이라희 저, 라온북, 2018, p.226
2. 난생 처음 토지 투자, 이라희 저, 라온북, 2018, p.57~p.61
3. 흔들리지 않는 부동산투자의 법칙, 이광수 저, 메이트북스, 2018, p.211~p.216
4.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과제, 금융공정거래팀 조대형, 강지원, 2p
5. 월세 받는 부동산 제대로 고르는 법, 심형석 저, 한국경제신문사, 2016, p.26~p.30
6. 박형남. \"분양대행사의 역할이 아파트 분양성에 미치는 결정요인의 중요도에 관한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18, p.17~p.18
http://www.riss.kr/link?id=T14934979
7. 박관우. \"미분양아파트 분양마케팅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 수도권을 중심으로 -.\" 부동산경영 제22집, 2020, 304 http://www.riss.kr/link?id=A107168676
8. 이정헌. \"미분양아파트 발생원인과 분양마케팅 개선방안 연구 : 수도권을 중심으로”국내석사학위논문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2018. 68-69 http://www.riss.kr/link?id=T14853768
9. 박형남. \"분양대행사의 역할이 아파트 분양성에 미치는 결정요인의 중요도에 관한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18, p.91
http://www.riss.kr/link?id=T14934979
10. 강윤경. \"[Zoom In] 아파트 모델하우스, 제대로 둘러보는 법.\" 마이더스 2017.8 (2017), 106-107 http://www.riss.kr/link?id=A104188536
2)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사는 정영희(가명·45)씨는 분양상담사로부터 7억원짜리 상가를 분양받으면서 연 수익률 5.0%를 안내받았다. 수익률 5.0%의 기준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270만원이었다. 분양 상담사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 325만원으로 세입자를 받으면 6%대 수익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수분양자는 상담사의 수익률 계산을 믿고 계약을 체결한다. 물론 이 수익률을 ‘사기행위’라고 볼 순 없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수익률이고, 실제로 이런 수익률이 나오기도 있다.
그런데 정씨가 분양받은 상가는 위치나 호실로 봤을 때 좋은 자리가 아니었다. 임대료를 대폭 낮췄음에도 들어오려는 임차인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 물론 정씨 역시 좋은 위치의 점포를 분양받고 싶었지만 공사 중인 상황에서는 그 입지를 제대로 확인하기도 어려웠다. 팸플릿이나 분양 홍보관에 도면이 있긴 했지만 ‘설계 문외한’인 정씨로선 그 도면을 통해 알 수 있는 게 없었다. 정씨가 분양받은 상가는 준공 후 1년이 다 될 때까지도 공실을 벗어날 수 없었고 은행 대출 이자와 관리비 부담은 여전했다.
모델하우스 방문 시 고려해야하는 점 모델하우스 벽에 붙어 있는 대형 지도와 중앙에 설치된 단지 배치 모형부터 살펴야 한다. 대형 지도를 통해 확인해야 하는 것은 주변 입지다. 도로와 대중교통 상황, 학교 등의 공공시설과 상업시설, 유해시설 유무 등을 파악해야 한다. 입지는 향후 해당 지역의 발전 가능성이나 아파트의 가격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신중하게 가늠해야 한다. 단지 모형을 통해서는 동별 외관과 배치, 동간 거리, 녹지 비율과 주차장, 입주민 편의시설, 층수와 거실 위치에 따른 전망과 통풍 여부 등을 알아본다. 대형 지도와 단지 모형을 통해 머릿속에 전체적인그림을 그렸으면, 이때 비로소 유닛을 검토해도 늦지 않다. 그러나 이때도 유닛 입구에 부착된 평면도부터 이해해야 한다.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실내 구조와 동선을 먼저 숙지하는 것이다. 이를 무시하고 무작정 유닛 안으로 들어가면 북적이는 인파와 낯선 구조 때문에‘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 이렇게 준비하고도 막상 유닛에 들어가면 특수한 조명과 세련된 가구, 고급스런 인테리어 등에 눈이 멀기 쉽다. 이 때문에 계약을 서두르는 사람도 많은데, 바람직한 태도는 인테리어가 전혀 돼 있지 않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구조 위주로 살펴보는 것이다. 특히 조명과 가구, 소품 등은 대개가 전시용이거나 유상으로 제공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해당 물품에‘전시용’이라는 안내 스티커가 없을 때는 직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 다음 주의할 점은 모델하우스용으로 제작된 가구다. 거실, 주방 등의 공간이 넓어보이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작은 가구를 전시할 때가 많다. 이로 인한 착시효과에서 벗어나려면 준비해간 줄자로 실측해보는 것이 좋다. 침대에 누워보거나 소파, 의자에 앉아보며 공간과 가구의 크기를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발코니 확장 여부도 눈여겨봐야 한다. 대부분의 업체가 거실, 방, 주방 등의 발코니를 확장해 실내 면적을 넓힌다. 하지만 이에 따른 비용은 수요자 부담일 때가 많다. 만약 발코니 확장을 원하지 않는다면, 입주 시 거주할 공간은 모델하우스에서 본 것보다 훨씬 줄어든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한다. 이는 확장된 발코니의 바닥에 표시해둔 점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방과 방, 방과 거실 등의 구분에 가변 형 벽체를 적용하는 아파트가 많다. 수요자의 필요에 따라 벽을 세울 수도 있고 없앨 수도 있다. 그러나 모델 하우스에서는 실내가 넓어보이도록 벽체를 없앤 경우가 많으므로 이 역시 유의해서 봐야 한다. 거실 층고도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천정을 실제보다 높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기까지 보고 나면 모델하우스를 꼼꼼히 살펴봤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모델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없는 부분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에서 주차장으로 접근하는 방법, 1층 현관의 보안시설 등은 직원에게 물어봐야만 알 수 있다. 강윤경. \"[Zoom In] 아파트 모델하우스, 제대로 둘러보는 법.\" 마이더스 2017.8 (2017), 106-107
참고문헌
1. 난생 처음 토지 투자, 이라희 저, 라온북, 2018, p.226
2. 난생 처음 토지 투자, 이라희 저, 라온북, 2018, p.57~p.61
3. 흔들리지 않는 부동산투자의 법칙, 이광수 저, 메이트북스, 2018, p.211~p.216
4.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과제, 금융공정거래팀 조대형, 강지원, 2p
5. 월세 받는 부동산 제대로 고르는 법, 심형석 저, 한국경제신문사, 2016, p.26~p.30
6. 박형남. \"분양대행사의 역할이 아파트 분양성에 미치는 결정요인의 중요도에 관한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18, p.17~p.18
http://www.riss.kr/link?id=T14934979
7. 박관우. \"미분양아파트 분양마케팅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 수도권을 중심으로 -.\" 부동산경영 제22집, 2020, 304 http://www.riss.kr/link?id=A107168676
8. 이정헌. \"미분양아파트 발생원인과 분양마케팅 개선방안 연구 : 수도권을 중심으로”국내석사학위논문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2018. 68-69 http://www.riss.kr/link?id=T14853768
9. 박형남. \"분양대행사의 역할이 아파트 분양성에 미치는 결정요인의 중요도에 관한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18, p.91
http://www.riss.kr/link?id=T14934979
10. 강윤경. \"[Zoom In] 아파트 모델하우스, 제대로 둘러보는 법.\" 마이더스 2017.8 (2017), 106-107 http://www.riss.kr/link?id=A104188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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