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들의 평이 엇갈리지 않았다. 모두 하나같이 영희는 열심히 사는 사람이며 성실하다고 했는데 그것은 영희도 인정하는 것이었다. 영희에게는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리고 그렇게 지금을 채워 넣지 않으면 다음이 어렵고 힘들게 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영희는 지금도 그런 삶을 살고 있다. 영희는 매일 비슷한 시간에 성실하게 기상을 하고 하루의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고 정리한다. 그리고 그 일들의 순서를 정해서 차례차례 지키는 것이다. 지금은 자녀들도 모두 출가를 했고 남편 또한 은퇴를 앞두고 있기에 해야 하는 많은 일들이 줄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바쁘던 그때와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것은 그것이 영희가 삶을 대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희에게는 아직도 살아가야 할 내일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영희는 이미 많은 삶을 살아왔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삶이 있고 이를 위해서 오늘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은 삶에 여유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는 것이다. 영희는 아무리 돈이 많고 아무리 여유가 있다 할지라도 지금과 같은 삶을 살 것이라는 것이 분명한데 그것은 영희가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영희의 자녀들은 매일같이 영희에게 이제 그만 쉬고 조금 더 놀고 휴식을 가지라고 부탁하곤 했다. 특히 요양보호사를 시작했을 때에는 화를 내면서 말리기까지 했으나 영희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영희에게는 오늘의 삶은 내일보다 중요했기 때문이었다.
영희는 이제 또다시 5년이 지나면 칠순이 된다. 칠순이 되었을 때에도 잔치를 할 것인지 아닌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만 지금과 같다면 또다시 축하를 위한 연회를 여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예순을 넘긴 이후에도 10년이라는 시간을 성실하게 잘 살았다면 축하를 받는 것이 마땅할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었다.
이렇듯 영희의 삶은 평범한 투쟁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그러한 작은 투쟁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영희는 크고 높은 이상을 바란 적이 없었다. 하지만 영희가 어쩌면 영희의 삶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크고 대단한 목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런 영희의 삶을 진심으로 칭찬하고 부러워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그것이 신뢰가 가는 가장 분명한 증거는 영희의 마음이 편안하고 여유롭다는 것이었다.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금전적인 문제나 관계의 문제들이 조금씩은 남아있을지라도 그것들은 지나치게 평범해서 인생을 긍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작은 자극에 불과했다. 그런 류의 것들은 영희에게 즐길 수 있는 수 있는 작은 소일거리였다.
지금도 영희는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 영희의 목적은 오늘의 공부를 하고 오늘의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런 일들이 영희를 즐겁게 하고 영희를 살아있게 한다. 영희는 내일도 내일치의 공부와 일을 하며 내일의 몫을 살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희는 지금도 그런 삶을 살고 있다. 영희는 매일 비슷한 시간에 성실하게 기상을 하고 하루의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고 정리한다. 그리고 그 일들의 순서를 정해서 차례차례 지키는 것이다. 지금은 자녀들도 모두 출가를 했고 남편 또한 은퇴를 앞두고 있기에 해야 하는 많은 일들이 줄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바쁘던 그때와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것은 그것이 영희가 삶을 대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희에게는 아직도 살아가야 할 내일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영희는 이미 많은 삶을 살아왔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삶이 있고 이를 위해서 오늘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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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는 이제 또다시 5년이 지나면 칠순이 된다. 칠순이 되었을 때에도 잔치를 할 것인지 아닌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만 지금과 같다면 또다시 축하를 위한 연회를 여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예순을 넘긴 이후에도 10년이라는 시간을 성실하게 잘 살았다면 축하를 받는 것이 마땅할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었다.
이렇듯 영희의 삶은 평범한 투쟁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그러한 작은 투쟁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영희는 크고 높은 이상을 바란 적이 없었다. 하지만 영희가 어쩌면 영희의 삶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크고 대단한 목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런 영희의 삶을 진심으로 칭찬하고 부러워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그것이 신뢰가 가는 가장 분명한 증거는 영희의 마음이 편안하고 여유롭다는 것이었다.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금전적인 문제나 관계의 문제들이 조금씩은 남아있을지라도 그것들은 지나치게 평범해서 인생을 긍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작은 자극에 불과했다. 그런 류의 것들은 영희에게 즐길 수 있는 수 있는 작은 소일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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